(사)제주언론학회 창립기념 학술세미나

<지역사회 향도(嚮導)로서 지역언론의 역할>

 

□ 기획의도

  지역언론의 중요한 활동단위인 지역사회는 무엇보다도 개인이 생활하는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공동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한 문제의 해결 주체이자 개인의 복지를 실현하는 장으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지역사회는 지역언론이 제역할을 다할 때라야 비로소 성립이 가능한 사회형태입니다. 지역공동체의 형성과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언론이 지역민들에게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항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게 하고 환경감시를 위한 비판기능을 수행하며, 정치적 및 경제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등 의사소통적 합리성이 구체화된 공개장의 역할을 담당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지역언론은 지역에 존립기반을 두고 지역사회의 여론을 반영해 그 지역민들을 지역사회의 주체적 공중으로 참여시키고, 지역사회로 통합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과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각종 아젠다를 설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이를 여론을 통해 공론화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역언론의 역할은 지대합니다. 특히 지역언론은 갈등 중재자로서 여타의 어떠한 사회단위나 제도보다도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합니다. 이에 제주언론학회는 창립기념 학술세미나로 “지역사회 향도(嚮導)로서 지역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를 놓고 학계, 언론계, 그리고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언론의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지역언론의 가능성 마련을 위한 심층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행사 일정

  - 일시: 2015년 4월 17일(금) 14:00-18:00

  - 장소: 제주시청 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

  - 주최: (사)제주언론학회‧제주특별자치도의회

  - 후원: (사)한국언론학회

 

□ 세부 일정                                                                                             전체 사회 : 정용복 제주언론학회 총무이사

시간표	발표자	발표 제목	토론자
2:00~2:10	등록 및 인사말 고영철(제주언론학회장·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김태석(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심재철(한국언론학회장·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기조강연 2:10~2:30	심재철 (한국언론학회장)	한국사회의 위기와 공공커뮤니케이션
Session1 2:30~3:00	송원일 (제주MBC 경영심의국장)	지역언론의 미래는 있는가? : 지역언론의 현황과 과제
3:00~3:20	Coffee Break
Session2 3:20~4:00	강정홍 (언론인)	우리의 비판언어는 건강한가?
종합토론 4:00~6:00	‘지역사회 향도(嚮導)로서 지역언론의 역할’ <지역언론의 당면과제 및 활로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		사회: 진희종(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  토론: 위성곤(제주특별자치도의원)          김건일(한라일보 사장)          안도현(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고대로(제주도기자협회장)          박훈석(제민일보 편집국장)          강홍균(제주도 소통정책관)          아이 엠 피터
6:00~8:00	폐회사
	저녁만찬

*토론자는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의: 정용복 (제주언론학회 총무이사, 010-3482-7567, cyk199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