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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공지] 한국언론학회, <로컬 플랫폼, 플랫폼의 미래> 세미나 개최​

관리자 | 2019. 09. 24

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에서 <로컬 플랫폼, 플랫폼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에 <다  음>과 같이 안내드리오니, 관심 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다  음>

 

 

□ 기획 의도

 

1990년대초 PC통신 시대를 거쳐 우리나라에 포털사이트가 등장한 지도 어느덧 20년이 지났습니다. 1995년 자본금 5천만원으로 출범한 작은 벤처기업은 1998년 회원수 100만명을 넘어 1999년 11월에 코스닥에 다음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상장하였고, 1997년 ’웹글라이더‘라는 사내벤처로 시작한 또 다른 회사는 1999년 네이버컴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올해는 한국의 양대 인터넷 포털기업이 창립한 지 만으로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전세계 인터넷 플랫폼은 구글이 독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글은 검색엔진 점유율의 92.2%를 점유하고 있으며, 2위 그룹인 야후와 빙과의 격차도 매우 큽니다. 이렇듯 구글이 주도하는 인터넷 시대에도 로컬 플랫폼의 점유율이 높은 세 국가를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한국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바이두나 러시아의 얀덱스가 강력한 보호주의 정책과 인구수를 기반으로 성장한 데 비해, 우리나라의 로컬 플랫폼은 시장의 경쟁을 거쳐 자생해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컬 플랫폼은 경제적 가치 외에도 사회문화적으로도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용자의 일상과 문화적 변화와 문화실천, 새로운 공동체의 형성과 민주주의의 실험에 이르기까지 고유한 로컬 플랫폼의 존재는 중요한 사회문화적 자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플랫폼 사업자의 과도한 상업주의, 정보자원의 불균형한 분배 등의 부작용과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번 기획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20년사를 되돌아보면서 로컬 플랫폼이 갖는 가치와 의미를 경제적 차원은 물론,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진단하고, 건강한 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로컬 플랫폼에 요구되는 기능과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세미나 개요

 

- 일시: 2019년 9월 26일(목), 15:30 ~ 18:00

- 장소: HJ비즈니스센터 20층 세미나실(광화문)

- 주최: 한국언론학회

 

□ 세부일정

 

 

시간

내 용

15:30 ~ 15:40

사  회

손승혜(세종대학교)

 

개회사

 

이재진(한국언론학회 회장)

1

15:40 ~ 16:10

키노트 스피치

 

로컬 플랫폼의 의의와 한계, 그리고 과제

 

- 김성철(고려대학교)

 

2

16:10 ~ 16:50

발 표1

로컷 플랫폼과 인터넷 시장의 성장

- 지성욱(한국외국어대학교)

발 표2

로컬 플랫폼의 역사: 플랫폼 경쟁과 플랫폼리스

- 박대민(서울대학교)

16:50 ~ 17:00

Coffee Break

3

17:00 ~ 18:00

 

종합토론

 

지능화 미디어 시대 로컬 플랫폼의 발전 방향

토론자

 

- 김선호(한국언론진흥재단)

- 김성옥(KISDI)

- 류민호(동아대학교)

- 유용민(연세대학교)

- 채영길(한국외국어대학교)

 

18:00

폐 회

 

 

□ 문의

 

- 한국언론학회 사무국(02-762-6833, office@com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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