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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공지] 한국언론학회, <신뢰받는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세미나 개최

관리자 | 2020. 09. 28

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와 한겨레신문은 “신뢰받는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공동 개최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리니,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아  래 -

 

□ 기획 의도 

영국의 로이터저널리즘 연구소의 조사 결과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 사회에서 언론에 대한 신뢰 하락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여기에 더해 이념, 성별, 빈부 등 각자의 위치에 따라 언론에 대해 요구하는 바가 갈라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해장국’ 저널리즘, ‘사이다’ 저널리즘 등의 용어가 등장한 이유입니다. 저널리즘의 본래 목적인 권력에 대한 감시를 수행하더라도 자신들의 관점에 따라 집단적인 댓글 공격과 절독 운동 등이 벌어지고 그 반대 편에서 일방적인 옹호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로이터저널리즘 연구소의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에 따르면, 한국은 독자의 뉴스 이용 편향성이 강한 나라로 나타났습니다. ‘나와 같은 관점을 공유하는 언론사의 뉴스를 선호한다’는 응답률이 44%로 40개국 평균보다 16% 높았습니다. 편향적 뉴스 이용이 언론에 대한 신뢰 하락에도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한국의 언론은 생존의 기반인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지, 아니면 이용자의 반응에 상관없이 저널리즘의 원칙을 지켜나가야 하는지 등의 갈등상황에 놓이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편향적 뉴스, 즉 나의 입맛에 맞는 뉴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신뢰받는 저널리즘의 원칙은 무엇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은 무엇인지를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 세미나 개요

  - 일시: 2020년 10월 8일(목) 14:30-17:00

  -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 주최: 한국언론학회·한겨레신문

  - 진행방식 : 한겨레 TV 및 한국언론학회 유튜브 채널 생중계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 발제, 토론자 등 필수 참석자 외 청중은 입장 제한

  ※ 생중계 주소는 행사 당일 학회 이메일을 통해 공지

 

□ 세부 일정

 

시간

내 용

14:30-14:40

인사말

김춘식(한국언론학회 회장)

인사말

김현대(한겨레신문 사장)

발 제

사회

양승찬(숙명여대 교수차기학회장)

14:40-15:40

발제 1

정파성과 함께하는 정론의 가능성

정파성 속에서 신뢰받는 언론은 가능한가?

남재일(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발제 2

이야기가 폭발하는 시대저널리즘 신뢰 회복의 조건

이정환(미디어오늘 대표)

15:40-15:55

휴 식

Coffee Break

15:55-16:55

 

종 합

토 론

권태호(한겨레신문 부국장)

김양순(KBS 저널리즘토크쇼팀장)

박아란(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최지향(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홍성철(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발제자 전원

16:55-17:00

폐 회

 

□ 문의

  - 한국언론학회 사무국(02-762-6833, office@comm.or.kr)

  - 한국언론학회 총무이사 오세욱(kinpa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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