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는 아리랑국제방송의 후원으로 오는 2021년 10월 16일 <코로나19시대, 국제방송의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 세미나는 당일 개최되는 한국언론학회 ‘2021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의 기획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발제자를 공모합니다.

 

- 다   음 -

 

□ 기획의도​

코로나19 환경에서 비대면 교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은 정치와 문화, 교육은 물론 경제교류까지 화상을 통한 협상과 신용을 기반으로 한 비접촉 교역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세계 주요 국가들은 국제방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제방송의 역할에 맞는 법제도 개선을 위해서 지난 2020년 12월 「한국국제방송원법(약칭)」이 발의되어, 현재 국회 공청회를 앞두고 의견수렴과정에 있습니다. 이 세미나는 한국의 국제방송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관련하여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공공사업 개발과 국제방송법 제정에 필요한 입법환경분석을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주요 국가의 국제방송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 법령을 기반으로 미디어 외교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부처 사이에 협력하는 공공사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프랑스국제방송재단(FMM)은 3개 국제방송 채널을 위해 Académie를 설립하였고, 독일의 Deutsche Welle는 DW Akademie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 국제방송은 교육기관을 통해서 해외언론인 초빙교육과 현지 교육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공동제작, 방송·통신 기반 시설 지원 등을 통해서, 국가 간 정치, 경제, 문화 교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8월 27일 우리나라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수행했던 재건사업에 협력한 조력자들을 특별기여자로 입국시켰습니다. 한국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역할하고 있는 실증 사례일 것입니다. 국제방송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어떠한 기여를 하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알리고, 협력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형성되도록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제는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미디어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해 볼 시점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한국국제방송원법(약칭)」의 제정을 위한 환경분석도 필요할 것입니다. 국제방송의 법적 근거 마련은 역할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 시대에 변화한 글로벌 경쟁환경과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에 필요한 제도 마련을 위한 사회적 동의를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 개요

· 주제: 코로나19 시대, 국제방송의 경쟁력 강화

· 일시: 2021년 10월 16일(토), 시간은 추후 확정

· 장소: 한림대학교 & 온라인 병행

 

□ 공모내용

· 주제1: 국제방송을 활용한 공공협력사업 강화 방안

· 주제2: ‘한국국제방송원법(약칭)’ 제정을 위한 입법환경분석

 

□ 응모 방법

· 세부 주제에 관한 자유 양식의 연구계획서를 A4용지 1~2매(참고문헌, 성명과 소속, 간단한 연구분야 소개 포함)로 작성하여 학회 사무국으로 접수(office@comm.or.kr)

 

□ 일정

· 신청 마감: 2021년 9월 20일(월) 18:00

· 선정 결과 발표 : 2021년 9월 23일(목)

※ 발표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발제비를 드립니다.

 

□ 문의

· 한국언론학회 심영섭 연구이사 (nieman67@gmail.com)

· 한국언론학회 사무국 (02-762-6833, office@com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