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재공지]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특별위원회 2년 활동 결산 특별 세미나 <한국 저널리즘 신뢰 회복을 위한 현실적 제안과 실천> 개최 안내
관리자 | 2022. 09. 19
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 산하 ‘저널리즘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21일 <한국 저널리즘 신뢰 회복을 위한 현실적 제안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이 2년 활동 결산 특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 기획 의도
언제부터인가 한국의 언론은 시민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수준을 넘어 선진 민주사회로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지목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개인의 비극과 사회 문제조차 클릭몰이에 악용하고, 정파성에 매몰된 편향 보도가 사회적 타협과 포용을 어렵게 하며, 취약한 재정 사정으로 권력에 대한 독립적 감시 기능을 잃어가는 현실은 단지 언론의 위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혼탁한 환경 속에서도 정확하고 공정하며 심층적인 정보와 해설을 통해 시민이 사회 현실을 온전하게 이해할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하는 좋은 저널리즘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다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뉴스 생태계로 인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특별위원회는 이 같은 문제 의식에서 <좋은 저널리즘 구하기>를 대주제로 3차례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1차 세미나(4월 19일)에서는 '모바일 포털 뉴스의 타블로이드화' 현상을 논의했고, 2차 세미나(6월 20일)에서는 '좋은 기사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좋은 기사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탐색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3차 세미나는 좋은 저널리즘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각계의 지혜를 모으는 차원에서 '한국 저널리즘 신뢰 회복을 위한 현실적 제안과 실천'을 모색하는 집담회 형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법 제도와 미디어 환경, 뉴스 생산 측면에서 두 발제자가 발표를 하고 저널리즘 행위자와 이해관계자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패널들이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가 좋은 저널리즘 구하기를 범사회적 의제로 제안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개요
- 주제: 한국 저널리즘 신뢰 회복을 위한 현실적 제안과 실천
- 일시: 2022년 9월 21일(수) 15:00 - 17:00
-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 온라인 중계(실시간 중계 주소는 당일 오전 공지)
■ 일정
시 간 |
내 용 |
15:00 - 15:05 |
[개회사] - 김경희(한국언론학회 회장, 한림대학교 교수) |
[사회] - 양승찬(숙명여자대학교 교수) |
|
15:05 - 15:40 |
[발제] - 김위근(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 이봉현(한겨레 경제사회연구원 원장) |
15:40 - 16:45 |
[종합토론] - 김선률(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 독자 대표) - 안형준(한국기자협회 부회장, MBC 국장) - 오세욱(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 - 이종엽(한국인터넷신문협회 대변인, 프라임경제 대표) - 임광욱(카카오 미디어사업실장) - 전현진(경향신문 뉴콘텐츠팀 기자) |
16:45 - 17:00 |
[질의 응답] |
17:00 |
폐회 |
※ 자료집은 세미나 당일부터 학회 홈페이지 로그인 후 세미나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 문의
-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특별위원회 김창숙 위원 (changchangh@naver.com)
- 한국언론학회 사무국 (02-762-6833, office@com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