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 산하 '미디어젠더다양성위원회'는 방송문화진흥회 후원 세미나 <팬데믹과 언론의 소수자 보도>를 개최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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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의도

  팬데믹을 거치면서 저널리즘의 영역에서 과학적 저널리즘, 공익 우선의 방역 정책 보도 등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일부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 상황과 보도에 대한 진단은 주로 의학기자나 방역 전문가 중심으로 재난 대응에 초점을 두어 이루어졌고 정책에 대한 찬반 논쟁에 머물렀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팬데믹으로 인해 삶의 위기를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언론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언론 보도는 사회의 위기와 소수자의 어려움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유례없이 길어지는 팬데믹 상황은 빈부 격차의 증가, 높아지는 여성 실직률의 문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의 부상으로 이어졌으며 전지구적 차원에서도 사회적 혐오를 부각시키고 정당화하는 기제로 활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만남이 감소하는 상황은 디지털 미디어 공간의 변화와 더불어 공론장의 구성에 있어서도 여러 논의점들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 공론장으로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짚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본 학술세미나에서는 지난 2년 간 팬데믹 상황에서의 소수자 상황과 언론 보도의 문제를 검토하고 드러내어,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저널리즘 윤리로서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보도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개요

- 주제: 팬데믹과 언론의 소수자 보도

- 일시: 2022년 9월 23일(금) 14:30 - 17:00

-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 온라인 중계(실시간 중계 주소는 당일 오전 공지)

 

■ 일정

시 간	내 용
14:30 - 14:40	[개회사] - 김경희(한국언론학회 회장, 한림대학교 교수)
[사회] - 주창윤(서울여자대학교 교수)
14:40 - 15:50	[발제1] 팬데믹 시대, 언론 속 소수자와 차별, 불평등: 비판과 대안 탐색 - 정의철(상지대학교 교수) [토론] - 유용민(인제대학교 교수)   [발제2] 팬데믹 시기 돌봄보도 - 최이숙(동아대학교 강의전담교수) [토론] - 이희은(조선대학교 교수)
15:50 - 17:00	[라운드테이블] (가나다 순) - 박영흠(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 - 박진우(건국대학교 교수) - 신미희(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 이설희(용인대학교 조교수) - 이종임(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사) - 홍남희(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17:00	[폐회]

※ 자료집은 세미나 당일부터 학회 홈페이지 로그인 후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 문의

- 한국언론학회 김수아 연구이사 (soojy1234@daum.net)

- 한국언론학회 정사강 총무이사 (egofatum@gmail.com)

- 한국언론학회 사무국 (02-762-6833, office@com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