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는 일본 매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함께 오는 8월 25일에 일본 도쿄 세이케이대학(成蹊大學)에서 제18회 한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올해 심포지엄 주제는 ‘한ㆍ일 양국의 대미 보도’이며, <다음>과 같이 발제자를 공모하오니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  음>

  

 

▣ 한일 국제심포지엄주제 : 한ㆍ일 양국의 대미 보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오랫동안 세계의 패권국으로 장악해 오고 있다. 이러한 냉전 체제 하에서 한ㆍ일 양국 언론은 국제사회에서의 미국의 위치와 양국 간의 관계（한미관계, 일미관계)에 예의 주시하며 이에 대한 보도와 논평을 해왔다. 그러나 그 후 중국의 대두로 미국의 위치는 오늘날 현저하게 변화하고 있고, 한일 양국 언론의 보도에서도 그러한 변화가 반영되고 있다. FTA와 TPP(日: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문제 등으로 불거진 미국에 대한 보도자세도 예전과 같은 이데올로기적인 친미 혹은 반미 자세와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한ㆍ일 양국에 존재하는 미군기지 이전문제나 SOFA 개정 등 역시 각각의 국내 여론에 긴장을 조성하면서 미국에 대한 언론 보도에도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미보도는 한국, 일본양국의 아이덴티티와도 관련되어 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미관계, 일미관계는 유동적이며, 보도 자세에도 최근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마침 2012년은 미국에서는 대통령선거의해이다. 미국에 대한 한ㆍ일 양국언론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일양국의 대미 보도현상에 관하여 새로운 이해를 꾀하면서, 한미일 삼국의 관계를 재고하고자 한다.

 

▣ 세부공모주제

발제1: 한국 언론의 대미 관계 보도 현황과 개선점 (예: 미국과의 FTA, 광우병 사태, 미군기지 이전문제나 SOFA 개정 등)

발제2: 한국 언론의 미국에 관한 보도 (예: 미국의 대통령선거, 미국 경제, 문화, 빈곤 실업 등 사회문제 등)

* 원고지 70매 이내로 제한

 

▣ 일정

- 공모마감 : 2012년 5월 21일(월). 제안서는 주제 포함해 2~3쪽 분량으로 제출.

- 원고마감 : 2012년 6월 20일(수)

- 세미나일시 : 2012년 8월 25일(토)

- 세미나장소 : 일본 도쿄 세이케이대학(成蹊大學)

 

▣ 공모방법

- 한국언론학회 홈페이지(www.comm.or.kr) 로그인을 하셔서 '연구분과-공모' 게시판 의 해당 게시물에 탑재해 주시면 됩니다. (탑재사실과 내용은 비공개로 처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