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제19회 한일국제심포지움 발제자 공모
2013. 03. 26
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는 일본매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한일국제심포지움'을 양국을 번갈아가면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제19회가 되는 '한일국제심포지움'은 오는 8월31일에 서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언론학회에서는 <다 음>과 같이 '한일국제심포지움'에 발표할 한국측 연구자를 공모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다 음>
제19회 한일국제심포지움 발제자 공모
▣기획의도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한국과 일본 양국간에는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정치적으로는 종군위안부 문제나 독도문제, 그리고 교과서문제 등으로 양국간에는 상호마찰이 있어 왔지만, 양국 간의 문화교류는 활발하게 폭을 점점 넓혀가게 되었다. 특히, 1998년10월22일、 김대중 대통령이 국빈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하여 오부치 케죠 총리와 교토회담에서「21세기 신 한일 파트너 십 공동선언」을 발표하게 이른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종래 수입이 금지 되었던 일본의 대중문화가 개방되게 되고,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한층 더 활발하게 전개돼, 마침내 2002년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기에 까지 이르게 된다.
그런데 최근 양국은 정치적인 변화나 마찰 등으로 문화교류의 화해무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일본의 경우는 고이즈미 정권이나 민주당 정권 때, 한국의 경우는 노무현 정권이나 이명박 정권을 맞으며 양국의 수뇌부는 협조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마찰을 거듭해 양국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게 된다. 모처럼 일본열도를 열광시키던 욘사마(배용준)의 열풍으로 한류가 풍성하게 진출하던 양국의 문화교류는 정치가 문화교류의 발목잡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 올해는 양국 모두 신정권이 발족하기 때문에 한일간 관계 개선에도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본다.
정치적인 발언 하나하나에 휘둘리지 말고 대화와 문화교류는 계속돼 활발하게 전개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문화 교류를 통해 쌓아 올린 상호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정치적인 관계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 언론보도에서도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조금씩 변화의 조짐도 보이기 시작했다. 따라서 1998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10여 년 정도의 언론보도의 내용을 분석해 양국의 문화교류 현상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해 보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양국간에는 지속적으로 호혜평등의 원칙에서 상호이익을 위해 보다 나은 미래 지향적인 교류방법 등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것이 본 심포지엄의 기획의도이다.
▣한국측 발제자 공모 주제
대주제 : 일본의 대중문화개방 이후 양국의 문화교류의 성과와 과제
-1998년、김대중 ・오부치 케죠(小渕恵三) 양국 수뇌의 공동선언 이후-
제1주제
1998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 신문 ・ 텔레비전에 나타난 문화 교류의 성과와 과제
제2주제
1998년 일본의 대중문화 개방 이후 블로그・SNS 등에 나타난 문화교류의 성과와 과제
▣제19회 한일국제심포지엄 일정
일 정 :2013年8月31日(土曜日)
장 소 :성균관대학교600주년기념관
발표 제안서 형식: A4용지 1~2매 내외
ㅇ 제안서 접수 마감: 2013년 4월8일(월)
ㅇ 발표자 선정 공고: 2013년 4월23일(화)
▣선정자 지원금액 및 의무사항
ㅇ 지원금 : 2주제별로 선정된 개인 또는 팀별 3백만원의 연구비 지급
ㅇ 중간발표 : 봄철 정기학술대회(5월10일) 독립세션을 통해 연구주제에 대한 초안 중간발표
ㅇ 최종발표원고 : 2013년 8월 10일
ㅇ 이 연구는 내용분석 또는 서베이 등 주제에 맞는 방법론을 동원해서 1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함
ㅇ 제출방법 : 한국언론학회 홈페이지(www.comm.or.kr) 로그인을 하셔서 '연구분과-공모' 게시판의 해당 게시물에 탑재해 주시면 됩니다. (탑재사실과 내용은 비공개로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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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문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