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2014 가을철정기학술대회 특별세션 ‘탐사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평’ 발표자 공모
2014. 08. 29
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는 2014년 10월 18일 (토) 고려대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가을철정기학술대회 특별세션 ‘탐사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평’의 발표자를 < 다 음 >과 같이 공모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 세션 제목 : <탐사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평>
□ 기획 의도
탐사 저널리즘(Investigative Journalism)은 대중에게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고 찾아내는 저널리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화가 본격화되고 또 언론산업 전체의 경제적 위기가 심화되는 오늘날의 매체 환경에서도 탐사 저널리즘이 여전히 저널리즘의 가장 중요한 영역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하지만 21세기 디지털⋅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탐사 저널리즘은 19~20세기에 쌓아올린 탐사 저널리즘의 성과를 새롭게 계승해야 할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 한편으로 그것은 공적 이슈에 대한 사회적 문제제기를 통해 공적 이해(public interest)를 추구하고 이를 개선하는 저널리즘의 오랜 전통을 여전히 계승한다. 다른 한편으로 그것은 저널리즘 내부의 여러 제도적⋅경제적 여건 속에서 디지털⋅스마트 미디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이를 자신의 전통 속에 포함시켜야 하는 혁신적이지만 여전히 미완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이 세미나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국내외 언론의 탐사 저널리즘의 새로운 전통 및 혁신의 노력들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목표로 한다. 일부 관심있는 언론인들의 자발적인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 언론의 현실에서 탐사 저널리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정립되지 못하고 있다. 경제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국내 언론사들의 입장에서 탐사 저널리즘은 그 자체로 여전히 부담스러운 실험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인터넷, 모바일 미디어를 이용한 독립적인 탐사 저널리즘 기관들의 등장은 기존 저널리즘의 장의 질서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해외에서 시도되는 새로운 형식적 실험들이나 기법들의 도입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21세기 국내외 탐사 저널리즘의 현장을 새롭게 점검하고, 현장 언론인들과 언론 수용자들 모두가 탐사 저널리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정립해 나갈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은 여전히 긴요할 것이다. 이 세미나를 통해 우리 시대의 탐사 저널리즘의 새로운 전통을 정립해 나갈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공모 세부 주제 (총 3편 선정 예정)
- 디지털⋅스마트 시대의 탐사 저널리즘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정립
- 해외의 디지털 탐사 저널리즘의 혁신적 실험 사례 연구
- 국내의 새로운 탐사 저널리즘 : <뉴스타파> 등 사례 연구
- 새로운 탐사 저널리즘 기법 및 형식 연구
- 탐사 저널리즘 활성화를 위한 언론사의 새로운 디지털 전략 연구
⋅예 : <뉴욕타임스> 혁신 보고서를 둘러싼 논의 사례 등
- 기타 : 대주제에 부합하는 자유로운 연구 테마의 제시
□ 공모 기간 및 방법
- 발표 제안서 접수 마감 : 2014년 9월 12일 (금) 12:00
- 발표 제안서 형식 : A4지 2매 이내
- 제출 방법 : 한국언론학회 사무국 (02-762-6833, office@comm.or.kr) 또는 학회 홈페이지 로그인 후 '연구회-공모'
게시판 이용(https://www.comm.or.kr/Research/Call/List/)
- 발표자 선정 공고 : 2014년 9월 16일 (화)
* 선정되신 발표자께서는 완성된 논문을 2014년 10월 2일 (목) 17시까지 학회 사무국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사항
- 세미나 후원 : 한국언론진흥재단
- 발표 일정 : 2014년 10월 18일 (토) 고려대학교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장
- 발표된 논문에 대해 소정의 발표비가 지급됩니다.
- 문의 : 한국언론학회 사무국(02-762-6833), 김세은 교수(강원대, 가을철학술대회 조직위원, 010-4027-4771)
권장원 이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