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학회 활동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일교차가 큰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학회는 5월 8일과 9일, 여수에서 열리는 봄철 정기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보다 이론적이고, 보다 실천적인 언론학"
봄철 정기학술대회 대주제 세션의 발제자 선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대주제 세션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언론학의 이론적 기반을 성찰하고, 뉴스룸의 변화와 이용자 경험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구성되었습니다.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주제Ⅰ. 언론학의 주요 이론 및 개념에 대한 비판적 검토
인간과 기술의 상호작용
인공지능 이후, ‘의미’와 ‘매개’, ‘상호작용’은 어떻게 재구성되는가? 인공지능 트랜스포머와 행위적 실재론을 통한 이론적 재구성🔹박승일(캣츠랩)
기술을 통한 상호작용 vs. 기술과의 상호작용🔹이은주(서울대)
에이전틱 AI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이론 비판적 검토와 하이브리드 협업 모델 제안🔹정동훈(광운대)
정치커뮤니케이션 및 저널리즘
‘동기’와 ‘선택’ 사이를 상상하기: ‘동기화된 추론’과 ‘선택적 노출’의 개념적 재구성과 식별가능성(identifiability)을 중심으로🔹송현진(연세대)
선순환(virtuous circle)에서 독선적 순환(self-righteous circle)으로: 소셜 미디어 시대, 커뮤니케이션 매개 모델(Communication Mediation Model)의 비판적 재구성🔹이상원(고려대)
뉴스 개념의 두 기원🔹이준웅(서울대)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와 공동체
커뮤니케이션 하부구조 이론의 재검토: 메타분석과 범위 검토를 통한 이론적 진단과 재정립 방향🔹김율리(Univ of Denver)
침묵의 나선에서 네트워크 미디어 생태학으로🔹손동영(한양대)
관계에서 연결로: 네트워크 관점으로 본 조직-공중 관계성(OPR)의 변화와 확장🔹임소영(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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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Ⅱ. AI 시대 뉴스룸의 실존적 재구조화: 이론적 지평의 확장과 이용자 경험의 재설계
저널리즘 이론의 재형성
AI시대 새로운 객관성으로서 투명성 구현 방안에 대한 탐색적 연구🔹오세욱(선문대)
저널리즘 경계 재구성: 새로운 저널리즘 행위자의 득세와 객관주의 문법의 인식론적 변동🔹이종명(충남대)
AI 대전환기, 뉴스와의 결별인가 재결합인가
관심은 높고 신뢰는 신중하다: AI 저널리즘 수용 조건과 이용자 인식 지형🔹김영주(한국언론진흥재단), 정재민(카이스트), 정용국(동국대)
뉴스와 언론은 어떻게 다른가?: 뉴스의 지평과 언론의 경계🔹이소은(부경대), 박찬경(경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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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특별호 뉴스레터를 통해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 세미나 소식
저널리즘 특별위원회 기획 세미나
AI 시대, 저널리즘은 왜 ‘재구성(reconfiguration)’되어야 하는가
한국언론학회는 지난 1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AI 시대, 저널리즘은 왜 재구성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정은령(세명대 교수) 저널리즘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효걸 MBC 도스트11 대표가 ‘방송미디어형 AI 솔루션 도입에 따른 직능별 변화와 뉴스룸의 재정의’를 주제로, 박아란 고려대 교수가 ‘AI 플랫폼은 언론이 될 수 있는가: 언론 개념 논의를 넘어 책임 중심 접근으로’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어 김학재 KBS 기자, 김현지 동아일보 기자, 이성규 블루닷에이아이 대표가 참여한 종합토론도 진행되었습니다.
양효걸 대표는 생성형 AI가 기사 작성, 음성 전달, 영상 생산 등 뉴스 제작의 ‘실행 영역’을 빠르게 대체하며 뉴스룸에 구조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자, 영상기자, 아나운서의 역할은 ‘생산’에서 ‘검증·판단·상호작용’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인간 저널리스트의 핵심 역량 역시 맥락 이해와 윤리적 책임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아가 뉴스 생산 방식은 인간이 AI를 통제하는 ‘관리자 모델’로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박아란 교수는 AI 플랫폼이 뉴스를 직접 생산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별·요약·재구성을 통해 사실상의 편집 권한을 행사하며 뉴스 유통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논의의 초점은 “AI는 언론인가”라는 질문을 넘어 “AI 플랫폼은 어떠한 책임을 져야 하는가”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AI 플랫폼 정책 수립과 관련해 기능 중심의 규제, 책임과 표현의 자유 간 균형, 절차적 규제 모델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청중 좌석을 가득 메운 높은 참여 속에 진행되었으며, AI 시대 저널리즘의 실천적·규범적 방향성에 대한 학계와 현장의 깊은 관심과 문제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SNS 이용과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심포지엄
서울대 SSK 디지털 소통과 지속가능성 연구단·한국언론학회 공동 주최
서울대학교 SSK 디지털 소통과 지속가능성 연구단과 한국언론학회가 공동 주최한 "SNS 이용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심포지엄이 3월 18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루비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주요 국가에서 청소년의 SNS 이용을 사회정책적 과제로 다루는 흐름 속에서, SNS가 아동·청소년의 정서적·심리적 안녕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은주(서울대) 단장의 환영사와 정성은(성균관대) 학회장의 축사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제 간 협력과 학계·실무를 아우르는 통합적 논의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발표 세션에서는 SNS 이용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이 제시되었습니다. ✳️박아란 교수(고려대)는 청소년 SNS 규제 논의를 중심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와 표현의 자유 간의 긴장관계를 짚고, 유럽연합의 ‘시스템적 의무’ 접근의 가능성과 한계를 논의했습니다. ✳️박수빈 연구소장(국립정신건강센터)은 국가 정신건강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 주요 현황을 공유하였습니다. 이어 ✳️최지원 책임(카카오임팩트)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디지털 시민성 교육과 AI 시대의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김현석 교수(서울대)는 국내 주요 패널 데이터를 활용해 청소년의 SNS 이용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했으며, ✳️양소은 선임연구위원(한국언론진흥재단)은 청소년의 정체성 형성 과정에서 SNS의 긍정적 기능과 역할을 조명했습니다.
종합토론에서는 박남기 교수(연세대), 이해연 교수(서울대), 최선희 본부장(BTF 푸른나무재단)이 참여해 SNS 이용 규제, 플랫폼 설계,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쟁점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과 정신건강 문제를 균형 있게 조망하고, 향후 정책과 교육적 대응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공론의 장이 되었습니다.
🎙️연구회 소개 #3
방송과 뉴미디어
회장: 홍경수(아주대), 총무: 김대규(서울대), 이승현(동서울대), 오창학(광운대), 황현정(KISDI)
방송과 뉴미디어 연구회는 방송을 둘러싼 제도와 정책, 생산, 텍스트, 수용, 유통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지향합니다. 특히 방송의 생산과 수용에 있어 활용되는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도입과 적용, 그리고 기술 발전의 문화적 의미를 포착하고자 합니다. 방송과 뉴미디어 각각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두 영역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관해 폭넓게 연구하는 생산적인 연구회입니다.
인터랙션
회장: 정세훈(고려대), 총무: 박세진(한양대)
인터랙션 연구회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인 인간 간의 상호작용과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모임입니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의 발달은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인간 간의 상호작용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인터랙션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랙션 연구회는 매년 한국언론학회의 봄철 및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세션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에 관심 있는 많은 연구자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지역언론
회장: 이진로(영산대), 총무: 김미경(청운대)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모든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현상이 지역언론연구회의 연구 대상입니다. 지역의 시각에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최근 AI와 융합하는 현상을 비롯해 신문과 방송 역시 AI 시대의 변화를 추구하는 현상을 연구하면서 기존의 이론을 확장하고 새로운 이론을 제시합니다. 지역 기반 미디어의 변화와 가능성을 함께 논의할 연구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커뮤니케이션과 역사
회장: 이종숙(고려대), 총무: 윤상길(신한대), 이성민(한국방송통신대)
커뮤니케이션과 역사 연구회는 1990년 2월 발족하여 35여 년을 언론과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현상의 형성과 성격, 구조를 이해하고 변천 과정과 역사적 맥락을 탐구하는 연구분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역사 연구를 하는 회원들 간에 역사적 사료와 학문적 정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학술공동체를 이루어 왔습니다. 현재 연구회는 그동안 집중했던 일제강점기부터 산업화 시기에 이르는 1970년대 이전의 연구에서 나아가 한류와 함께 세계화 시대를 선도해 온 1980~90년대 이후로 확장된 연구회 과제를 설정하고 역사 연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스트리밍되는 영상 콘텐츠의 계보학적 접근을 통해 새로운 한국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역사 쓰기를 시도하며, 앞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한국 언론학의 정체성과 기반을 다지는 기초적 연구분과로 역할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회장: 박선희(조선대), 총무: 이동후(인천대), 임연경(이화여대), 김상민(연세대)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연구회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철학, 사상, 이론, 방법론에 관하여 연구하고 토론하는 학술공동체입니다. 본 연구회는 정기 학술대회 세션과 우수연구회 지원 사업, 쟁점 관련 워크숍, 송년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에 얽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철학적으로 비평하고 윤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학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디어 철학과 사상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및 신진학자 등 학문 후속세대와 함께 학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깊이 있는 사유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평화커뮤니케이션
회장: 이종희(인천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 총무: 조수진(장신대), 임종석(상지대), 윤복실(서강대), 김연숙(한국메타콘텐츠개발원)
한국언론학회 평화커뮤니케이션 연구회(구 통일과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연구회)는 통일과 다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미디어 연구자들이 우리 사회의 갈등 구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서로 다른 시각과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건전한 공론장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학술공동체입니다. 본 연구회는 신진학자들을 적극 환영하고 있으며, 세미나와 워크숍, 출판 활동을 통해 학문적 전문성을 축적하는 동시에 현실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사회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마다 깊이 있는 주제를 통해 공동 저서를 발간하는 노력은 타 연구회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평화커뮤니케이션 연구회는 학문적 깊이와 실천적 기여를 동시에 추구해 왔으며, 1박2일 워크숍 개최 등 회원 간의 활발하고 개방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수년간 우수연구회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갈등을 넘어 공존의 공론장을 함께 모색할 연구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휴먼커뮤니케이션
회장: 이진로(영산대), 총무: 이윤복(충남대)
미디어와 인간이 만나는 순간에 휴먼커뮤니케이션 현상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연구하는 휴먼커뮤니케이션연구회는 인간과 미디어의 공존과 발전적 관계 형성에 주목합니다. 또한 최근 미디어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영향과 충격이 커지면서 위기에 처한 인간의 정신적 건강과 균형 감각의 회복 방안 연구에도 주목합니다. 미디어 시대의 인간 경험을 함께 탐구할 연구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학회 소식
NS홈쇼핑 후원 신진학자 연구지원 사업
한국언론학회는 신진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독창적 연구 주제의 발굴과 안정적인 연구 기반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NS홈쇼핑의 후원으로 <2026년도 신진학자 연구지원사업>을 공모하였습니다. 이에 독립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되신 연구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 강력범죄 뉴스의 초기 구성과 플랫폼 확산 구조 분석: 방송 뉴스의 프레이밍과 재매개 과정 연구 (권하나, 경북대)
- 유튜브의 플랫폼 포퓰리즘(Platform-Populism): 미디어 플랫폼의 수익 창출 방식과 포퓰리즘의 친연성이 온라인 공론장에 미치는 영향 (김소형, 서울과학기술대)
- OTT 한국 드라마 예고편의 편집 문법: 숏 지속시간과 장면 배열의 컴퓨테이셔널 분석 (이문혁, 경희대)
- 미디어 기반 또래 관계의 재구성: 팬덤 활동은 청소년 비행을 예방할 수 있는가? (이장근, 한림대)
- 생성형 AI 확산과 청소년 미디어 레퍼토리의 재구성: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통한 구조적 결합 패턴 검증 (이현지, 건국대)
- 이야기 생명력은 어떻게 지속되는가? K-드라마의 사후 내러티브 관여 결정요인과 문화 간 비교 연구 (정금희, 제주대)
- K-드라마 작가 되기: 서사의 제도화와 창작의 주체화 과정- 작가교육원을 중심으로 (정수경, 베를린자유대)
GS SHOP 콘텐츠 리더 장학금 사업
GS SHOP 콘텐츠 리더 장학금은 미디어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 사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언론학회는 본 장학 사업을 통해 단순한 학비 지원을 넘어, 수혜 학생들이 학문적 성장과 함께 진로 설계, 취업 및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현재 신청 접수가 마감되어 심사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결과를 안내하고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2학기에도 장학금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회원 여러분의 반가운 소식을 기다립니다.
회원님의 크고 작은 뉴스를 환영합니다. 학과 교원 채용 소식, 교육과 연구에서 이룬 성과, 출간 및 수상 소식, 학술 행사, 소모임 안내 등 학회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52대 뉴스레터는 매월 말 1회 발행됩니다.
📨 총무이사 진보래 (bjin23@gmail.com)
📨 총무이사 김범수 (kbs003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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