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공지사항
<공지> 2013 한국언론학회 봄철정기학술대회 결과 보고 및 감사의 글
관리자 | 2013. 05. 13
회원 여러분들께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이번 봄철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5백 명이 넘는 회원과 대학원생, 그리고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예상치 못한 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게다가 어느 학술대회보다 좋은 논문들이 많이 발표되어 세미나장을 가득 채운 회원들에 의해 열띤 토론이 전개 되는 등 매우 고무적인 풍경도 연출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술대회 진행과 관련해서 일부 문제점이 있었던 것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3개 정도 세미나실을 병풍을 치고 둘로 나누어 진행하다 보니까 옆 세션에서 말하는 소리로 인해 서로 방해가 되는 상황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미리 예측하고 옆 세션장 소리를 차단하는 장치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호텔 측에서 너무 많은 금액을 요구해 처음부터 이 문제점을 안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친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 학회도 세미나실 확보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모두 14개의 세션장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많은 공간을 한 호텔에서 확보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점은 앞으로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학회 차원에서 각별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루어 질 수 있었던 것은 여수라는 장소의 매력만은 아닌 듯싶습니다. ‘소통: 매체에서 인간으로’ 슬로건으로 상징되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도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고 보아집니다. 인문학적 접근에 대한 학회 회원들의 바램이 오랫동안 누적되었던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회장 임기를 마칠 때까지 인문학적 접근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 보려고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가을철 학술대회에서도 이와 관련해서 좋은 논문들이 많이 발표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2013년 5월 13일
회장 김정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