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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공지사항

<공지> 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과 역사 연구회 <한국 신문의 사회문화사> 세미나 개최

관리자 | 2013. 09. 27

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과 역사 연구회가 개최하는 <한국 신문의 사회문화사> 세미나를 <다  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다  음>


1. 세미나 주제: 한국 신문의 사회문화사


2. 세미나 개최의 취지 : 

  본 세미나의 주제는 한국 신문에 대한 사회문화사 연구이다. 2000년대 후반기 언론 역사 분야의 사회문화사적 역사서술에 대해 관심을 대표적으로 잘 보여주는 연구성과는 지난 2007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행한 《한국의 미디어사회문화사》(유선영 외 편)이다. 이 연구는 통신, 라디오, 영화, 신문, 텔레비전, 인터넷 등의 매체에 대한 한국 최초의 종합적인 미디어 사회문화사 연구로서 그 의의가 있었다. 이 연구성과를 계기로 하여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사의 연구서술에 대한 모색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2010년대에 들어서면 방송매체(라디오와 TV)를 중심으로 한 일련의 《한국 방송의 사회문화사》기획이 한국방송학회에 의해 추진되어 오고 있다.  

이와 같이 새로운 연구시각과 방법론이 도입됨으로써 기존 언론사 및 매체사 연구영역이 풍부해지고 매체에 대한 역사연구가 양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은 학문적으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미디어 역사연구의 표면적인 성장 이면을 살펴보면 기실 주로 전파매체에 편중되어 전통적으로 중요한 매체인 신문이 간과되는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문제가 숨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산업적으로 신문의 위기를 그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전국 대학 언론정보학과에서의 언론사 과목의 폐지 경향성과 맞물린 신문역사 연구자의 내적인 교육 재생산이 위기에 봉착한 현실과도 일정정도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과 역사 연구회의 회원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 하에 ‘한국 신문의 사회문화사’ 공동연구를 추진하였고, 그 결과를 본 세미나를 통해 논의하고자 한다. 특히 본 세미나에서는 스마트미디어 시대 신문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방안이 신문 매체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이해로부터 도출될 수 있음에 주목하며, 아울러 이러한 ‘한국 신문의 사회문화사’ 기획이 신문 역사 및 저널리즘 연구자의 재생산을 독려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3. 세미나 개최 일시 / 장소 :  2013년 10월 18일(금요일) 13:00~18:00  / 한국언론진흥재단 12층 대강의실


4. 세미나 내용


개회사 : 채 백 (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과 역사 연구회 회장) (13:00~13:10)


제1주제 (13:10~15:00)


* 사회자 : 강명구 (서울대학교)


  ㅇ 한국 언론인의 직업 정체성과 독자 인식의 변화 (박용규, 상지대학교)

  ㅇ 한국 신문 유통의 사회문화사 (윤상길, 신흥대학교)

  ㅇ 신문 독자의 사회문화사 (채백, 부산대학교)

   * 토론 : 임영호 (부산대학교)


Coffee Break (15:00~15:10)


제2주제 (15:10~16:30)


 * 사회자 : 박용규 (상지대학교)


  ㅇ 한국 신문 문화체육사업의 사회문화사 (김영희, 서울대학교) 

  ㅇ 여성에 의한, 여성을 대한, 여성을 위한 지면 여성가정란 (최이숙, 동아대학교)

   * 토론 : 김수진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Coffee Break (16:30~16:40)


제3주제 (16:40~18:00)


* 사회자 : 박용규 (상지대학교)


  ㅇ 한국 신문 지면을 통한 ‘문화’의 구성: 1896∼1996 (이종숙, 고려대학교) 

  ㅇ 신문 연예 가십의 사회문화사 (이성민, 서울대학교)

   * 토론 : 원용진(서강대학교)

  

폐회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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