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공지사항
[공지] 제41대 한국언론학회장 심재철의 취임사
관리자 | 201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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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제41대 한국언론학회장의 취임사를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다 음>
존경하는 언론학회 회원 여러분!!
심 재 철 한국언론학회 41대 회장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지난 토요일 화창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려대 미디어관에서 발표와 토론 그리고 참관을 통해 학회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성겸 충남대 교수께서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셨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저희 제 41대 집행부는 김동규 전임회장단이 제시했던 “Back to the Basics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그런 취지에서 내년 5월 15일 봄철 학술 대회는 포항공대에서 열고자 합니다. 금년 봄 건국대 충주 캠퍼스에 이어지는 행사입니다. 내년 봄철 학회에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실험했던 캠퍼스 투어를 보다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 회원 가족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미디어 교육안도 세계에서 통할 수 있도록 더욱 정교화해 나가겠습니다.
저희 집행부는 무엇보다 ▲남북한 화해와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하고 ▲ 뉴미디어 테크놀로지 발전과 사회 변화와의 관계를 규명하며 ▲ 국가간, 인종간, 집단간에 일어날 수 있는 사회 갈등과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1)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방법론의 수준을 높이고, 2) 양적이든 질적이든 학회 차원에서 전국적 데이터를 모아 제공하며, 3) 학회에 공부하는 사람의 향기가 넘치도록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며, 동료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이러한 연구와 작업을 신명나게 하기 위해서라도 “학회 회관"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희 집행부의 생각입니다. 이에 대한 찬반 여론 수렴과 토론을 본격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
21세기 들어 저널리즘 위기가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저널리즘의 위기는 언론학의 위기로 이어졌음이 우리 학계의 오랜 경험이며 역사입니다.
미디어 이론이 현실에서 통할 수 있도록 저널리즘 업계의 위기관리책을 제시해 주어야겠습니다. 서로 윈윈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산학협력 모델의 정립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여러 회원께서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준비 미비나 시정사항에 대한 디브리핑(debriefing) 세션을 갖고자 합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불편사항이 있었거나 앞으로 학회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저희 집행부에 알려주세요.
저희 집행부는 학회 회원님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 뜻에 따라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0월 21일
제41대 한국언론학회장 심재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