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공지사항
[공지] 한국언론학회·한국언론진흥재단 공동주최 <청년과 2020 총선> 세미나 개최
관리자 | 2020. 03. 25
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공동으로 <청년과 2020 총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 아 래 -
1. 기획의도
2019년 12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서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졌습니다. 새롭게 편입된 젊은 유권자가 총선에서 캐스팅보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하면서 정당들은 앞 다투어 청년 공약을 내걸거나 청년 인재를 영입했습니다.
그러나 ‘청년을 위한’ 혹은 ‘청년에 의한 정치’는 상징적인 이벤트로 소모되고 있을 뿐, 정치권도 언론도 시민으로서 청년의 역할과 목소리에 정당하게 주목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은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18세 청년들을 ‘교복 입은 유권자’라 통칭하면서 그들의 미성숙함을 걱정하는가 하면, ‘교실의 정치화’를 경계하면서도 청년의 정치 무관심에 날선 비판의 잣대를 들이댑니다.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청년들은 뉴스 소비자로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집단이기에, 언론 담론에서 오랫동안 소외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언론학회 <2020 총선과 미디어 특별위원회(위원장 민영)>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언론을 통해 표상된 청년 담론을 ‘18세 선거권 논의’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실제 이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어떠한 정치 정보를 접하며 시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탐색합니다. 이를 통해 민주적 시민성을 고양해야 할 선거 보도의 책무를 다시금 강조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2. 주제: 청년과 2020 총선
□ 일시: 2020년 4월 3일(금), 14:30-17:00
□ 장소: 한국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 주최: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진흥재단
□ 주관: 한국언론학회 <2020 총선과 미디어 특별위원회>
3. 세부일정
시각 | 내용 |
14:30-14:40 |
□ 개회사: 김춘식 한국언론학회장 □ 환영사: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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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15:50 |
□ 사회: 김경희 교수(한림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 발표1. 언론을 통해 바라본 18세 선거권 논의와 전개 - 1990년부터 2020년까지 - 김지원 교수(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 정재관 책임연구원(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
□ 발표2. 18-24세 청년의 뉴스미디어 이용과 시민성 - 이숙정 교수(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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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16:00 | 휴식 |
16:00-17:00 |
□ 토론(가나다순) - 박한철 교사(덕성여자고등학교) - 윤형중 정책팀장(LAB2050) - 이지상 기자(중앙일보) - 이훈 교수(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조소담 대표(닷페이스) - 황태희 교수(연세대 정치외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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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의
□ 한국언론학회 사무국 (02-762-6833, office@comm.or.kr)
□ 한국언론학회 최지향 연구이사 (010-5355-8061, choi20@ewha.ac.kr)
□ 한국언론진흥재단 저널리즘지원팀 김청훈 과장 (02-2001-7765, kchun@kp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