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공지사항
[공지] 2020년 한국언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한국방송협회 후원세션 <미디어 범람 속 공공성의 결핍> 발제자 공모
관리자 | 2020. 05. 19
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는 오는 7월 4일(토) 경북대학교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으로 열리는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미디어 범람 속 공공성의 결핍>을 주제로 한국방송협회 후원 세션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발제자를 공모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2020년 한국언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한국방송협회 후원세션
<미디어 범람 속 공공성의 결핍>
□ 기획의도
미디어와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입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IPTV와 새롭게 등장한 OTT는 지상파방송,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전통적 방송사업자들이 이끌어 오던 기존 미디어 산업 지형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와 정보의 범람으로 인한 허위정보, 인포데믹(Infodemic) 등 커뮤니케이션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특히 지상파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익성 실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사는 미디어 환경 변화와 비대칭 규제,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디어와 정보의 범람시대를 맞이하여 방송의 공익성과 공공성 유지를 위한 정책의 방향성과 근본적 대책 마련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시급히 필요합니다. 이에 본 세션에서는 지상파 방송사의 현 주소를 명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미디어 정책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 제1주제: 미디어 범람 속 공공성의 결핍 – 방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장기적 제도 개선 방안
▴온라인동영상플랫폼 등 미디어의 범람은 수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는 많아졌지만, 올바른 정보
제공자와 공익적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송사업자는 줄어든 상황임. 사회적으로 이러한 방송의 공적 역할에
대한 요구는 많아졌지만, 실질적으로 지상파 방송사는 이러한 역할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임
▴‘지상파 방송사의 경영악화’는 식상한 구호와 배부른 투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지상파 방송사는
생존의 위기에 처해, 공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나 이러한 현실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정확한
정보는 부재함
▴이에 경영위기가 방송 공공성에 미치는 영향과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여, 방송이 지속가능한 공익적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정책 방안을 논의함
□ 제2주제: 미디어의 과잉, 미디어 정책의 결핍
▴미디어 플랫폼과 사업자의 과잉 시대이지만, 정작 정부의 미디어 정책은 실종되었고, 거버넌스 개편
논의도 없음. 미디어 거버넌스 개편이나 방송정책을 정비할 여유 없이 문재인정부가 출범했으나, 그 이후
에도 장기적 미디어 발전 방안 제시가 부족함
▴온라인동영상플랫폼이 방송 시장을 급속도로 재편하고 있지만, 정책적으로 이를 대응할 부처는 파편화
되어 있고, 미디어 정책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논의할 장 마저 마련되지 못함. 이에 디지털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거버넌스와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함
□ 문의
▴한국언론학회 사무국(02-762-6833, office@comm.or.kr)
▴한국언론학회 백강희(한남대) 봄철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kanghui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