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공지사항
[안내] 계간 등재학술지 <언론과 사회> 2020년 기획세미나 발표 논문 공모
관리자 | 2020. 07. 02
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계간 등재학술지 <언론과 사회>에서 2020년 기획 세미나 발표 논문을 공모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리니,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주제 : <한국 언론의 제도적 장(場)과 경계(boundary)의 진화 – 저널리즘 이론의 혁신>
□ 기획 의도
이 세미나는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생태계와 저널리즘의 혁신이라는 시대적 추세에 발맞추어 ‘저널리즘 이론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획으로 꾸며집니다. 이 세미나는 지금 한국 언론이 처해 있는 거대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그동안 저널리즘을 둘러싸고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던 사회 전체의 공통의 믿음과 신뢰가 붕괴하고 있으며, 또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규칙과 문화가 진화하면서 정착해 나가고 있는 현실에 주목합니다. 그 속에서 이제 한국 언론은 스스로 ‘저널리즘’이라는 것에 대해 그동안 유지해 왔던 제도와 규칙, 장(場)의 경계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이 세미나는 변화한 현실에 맞추어 ‘저널리즘 이론’은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하고 또 혁신될 수 있을지를 질문하고자 합니다. 이를 최근 등장한 ‘저널리즘의 경계(boundaries fo journalism)’*라는 관점의 용어로 옮겨 쓰자면, 저널리즘이라는 ‘장’을 구성하는 3대 요소 – 참여자(participants), 실천(practices), 전문직주의(professionalism) - 를 둘러싼 확장(extension), 배제(exclusion) 및 자율성 수호(protection of autonomy)의 과정을 재구축할 수 있는 이론적 자원을 탐색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주제들에 대하여 새롭게 이론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모든 연구 논문들을 환영합니다.
* Matt Carlson & Seth C. Lewis (eds.). (2015). Boundaries of Journalism: Professionalism, Practices and Participation. New York : Routledge.
□ 발표 주제(예시)
- 기존의 저널리즘의 장의 구성 요소들의 지위 변화 : 국가와 시장, 시민사회의 삼각관계 속에서 변화한 언론의 지위를 새롭게 규정하기
- 저널리즘 관행의 재구성 : 객관주의 저널리즘, 정파적 저널리즘, 취재원-출입처 모델, 저널리즘의 다양화 혹은 저널리즘의 해체
- 디지털 영역의 ‘이질적’ 행위자들에 대한 확장과 배제의 담론 : 대안 저널리즘(론), 김어준과 유시민, 유튜브, 취재원의 생산자화, 새로운 뉴스 수용자
- 전문직주의 저널리즘의 재평가 : 저널리즘의 자기 정당화의 기제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 디지털 환경에서의 전문직주의 저널리즘의 변모
- 저널리즘 ‘리-디자인’ : ‘저널리즘화된 사회’에서의 저널리즘 이론과 모델, 개념의 재구상(객관성, 사실성, 공정성 등).
□ 진행
- 연구계획서 제출 : 2020년 7월 10일(금)까지 A4 1장 이내의 계획서를 <언론과 사회> 편집 간사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접수된 연구계획서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기획 세미나 및 기획 논문(<언론과 사회> 겨울호, 2020년 11월 30일 발행)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 완성된 원고 제출과 심사: 2020년 10월 1일까지 완성된 원고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1차 제출 원고에 대한 별도의 심사 절차를 진행한 이후, 심사 결과에 따라 추후 기획 세미나의 발표 논문으로 추천될 예정입니다. (관련 상세 사항들은 선정 대상자에게 별도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 기획 세미나 개최 : 2020년 10월 中 (추후 확정 공지 예정입니다).
- 학술지 논문 게재 : <언론과 사회> 제28-4호 (2020년 11월 30일 발행 예정).
- 이 세미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 연구계획서 및 논문 제출
- 연구계획서 제출 : 석민지 편집간사 (media-edit@daum.net, 010-3307-8935)
- 문의 : 김병선 (기획 편집위원, 계명대, gryphon@kmu.ac.kr, 010-9024-7455)
박진우 (편집장, 건국대, jinwoo421@gmail.com, 010-6345-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