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공지사항
[공지] 제주언론학회, 제주4·3 72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4·3과 미디어> 개최
관리자 | 2020. 07. 13
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제주언론학회에서 제주4·3 72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4·3과 미디어>를 개최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리니,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제주4·3 72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4·3과 미디어>
□ 세미나 개요
○ 일시: 2020년 7월 31일(금) 14:00-18:00
○ 장소: 제주4·3평화공원기념관 1층 대강당
○ 주최: 제주4·3평화재단·(사)제주언론학회
□ 기획의도
2020년 제주 4·3사건이 72주년을 맞이하였다. 4·3은 우리 현대사에서 한국전쟁 다음으로 인명피해가 많았던 참으로 비극적인 사건이다. 하지만 아직도 사건의 진상에 대한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현재진행형으로 남아있다. 이는 일정 부분 언론의 책임도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과거사 해결을 위한 언론 연구도 매우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점에서, 제주언론학회는 지난 2018년 4월 “제주4·3과 언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세미나를 통해 우리는 지역사회의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서도, 그동안 진상규명 과정에서 체득한 역사적 유훈, 제주도민의 상생과 인권, 평화의 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미래를 대비하는 역할은 여전히 언론의 과제로 남아있음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행사의 연장선상으로 “제주4·3과 방송”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한다. 제주4·3운동 진상규명 운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났던 1988년 제주에는 KBS, MBC 양대 공영방송 체제에서 4·3주제를 다룬 방송이 시작됐다. 지역의 아픔을 간직한 제주사를 다루는 데 있어서 지역방송을 빼놓고는 논의할 수 없다. 또한, 최근의 주류 미디어로 급부상한 유튜브에선 어떠한 4·3콘텐츠를 다룸으로써, 어떠한 공론장의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오는 4월 4·3 72주년을 앞두고 방송과 유튜버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 세미나의 의미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세미나를 통해 과거사에 대한 방송의 역할과 기능을 탐구하고, 이를 지역에 반영하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보고자 한다.
□ 세부 일정
개회식 | 14:00-14:30 |
□ 개 회 사: 양조훈(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 최낙진(제주언론학회 회장·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
□ 전체사회: 이서현(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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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주제 | 14:30-15:30 (60min) |
□ 사회자: 양원홍(제주영상문화연구원 원장)
□ 주제 1: 제주지역방송의 4·3주프로그램 방송 현황 분석 ○ 발표자: 이문교(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 토론자: 김광우(KIS Jeju 대외협력이사) 이 인(제주C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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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주제 | 15:40-16:40 (60min) |
□ 사회자: 김동만(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
□ 주제 2: 유튜브는 어떻게 제주4·3주의 기억을 불러오는가 ○ 발표자: 정용복(언론학 박사)
○ 토론자: 고 미(제민일보 기자) 김현종(제주일보 기자) 현동헌(JIBS제주방송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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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17:00 Break Time | ||
제3주제 | 17:00-18:00 (60min) |
□ 사회자: 문윤택(제주국제대학교 스마트미디어학과 교수)
□ 주제 3: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진실인가? 김호진 제주신보 편집국장 관련 사료를 중심으로 ○ 발표자: 고영철(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명예교수)
○ 토론자: 김계춘(전 제주매일신문 주필) 김종민(전 국무총리 소속 4·3위원회 전문위원) 허호준(한겨레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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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식 | 18:00~ | 폐 회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