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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공지사항

[공지] 한국언론학회 2021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초대의 글

관리자 | 2021. 10. 01

존경하는 한국언론학회 회원님

 

평안하신지요?

 

안부를 묻는 인사가 이렇게 마음에 와 닿는 세상을 살게 될지 몰랐습니다.

팬데믹 하에서 기대와 아쉬움을 반복하며 세 번의 학술대회를 치렀습니다.

늘어나는 백신 접종과 4단계 거리두기라는 롤러코스터 같은 상황을 겪으며 준비한

가을철 학술대회도 결국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학회원님들께 초대의 글을 드립니다.  

 

한국언론학회 가을철 학술대회는 10월 16일 토요일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립니다. 이번 가을철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경계 짓기와 허물기: 미디어와 언론의 역할에 관한 성찰”입니다. 인간과 기계, 인간과 자연, 국가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미디어 생태계의 불안정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미디어와 언론은 경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할까요? 또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공이라는 경계 내에 있는 학자들은 어떤 경계들을 어떻게 연구해야 할까요? 대주제 세션에서 두 편의 통찰력 있는 논문을 통해 이러한 질문들에 진지하게 다가가 보려 합니다.    

 

학회의 기반인 연구회 세션은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12개 연구회의 13개 세션이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언론 공정성, 저널리즘, 국제방송의 법제화, 지역방송 발전 등 당면한 정책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세션들을 기획하였습니다.

학문공동체를 일구고 발전시켜주신 원로선생님들의 세션도 오랜만에 준비되었습니다.

47대 집행부가 야심차게 기획한 신진학자 소개 오리지널 콘텐츠 ‘이음’ 영상을 보셨는지요?

이음 시리즈에 출연한 신진학자들과 함께 얘기를 나누는 ‘이음’세션도 마련했습니다.   

가을철 학술대회에 대해서는 곧 보내드릴 카드뉴스를 통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뉴노멀이 익숙했던 것들을 포기하는 것이라면 무척 아쉬운 일입니다. 좋았던 경험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죠. 학회장 복도를 오가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세션장에 바짝 붙어 앉아 열심히 공부를 하던 경험들이 점점 낯설게 느껴져 서글프기도 합니다. 메타버스에서 아바타가 되어 수업도 듣고 입학식도 치르는 세상에 이건 무슨 구닥다리 소리인가 싶기도 합니다.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조직위원장으로서 방역 때문에 걱정을 하면서도 그래도 학회원들께서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성심껏 그리고 안전하게 모시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여건이 되시면 오셔서 1년 동안 최선을 다한 47대 양승찬 회장님과 집행부에게 수고했다고 한 말씀 건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또한 새롭게 취임하는 48대 김경희 차기회장님과 집행부에게 응원을, 그리고 선출될 49대 차차기 회장님에게는 축하 인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월 16일 토요일 한림대에서, 그리고 온라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한국언론학회 2021 가을철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문상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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