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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공지사항

[공지] 제50대 한국언론학회장 당선자 박종민 감사의 글

관리자 | 2022. 10. 17

존경하는 한국언론학회원 여러분

 

  먼저 저를 50대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한국언론학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기간 선거를 준비하면서 회원님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왜 언론학회장을 하려 하는가’였고,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한 표현은 ‘부족하지만’이었습니다. 일 년 동안 곰곰이 생각해보니 학회장을 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한 답이 바로 저의 부족한 이 마음이었습니다.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늘 작아지기 마련입니다. 결국 학회장으로 봉사하고 싶은 이유는 한국언론학회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학술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제 마음을 받아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제 제가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세밀한 아름다움과 품격의 추억'으로 48대를 만들어주신 김경희 회장님의 퇴임과 ‘추앙하고 그분의 뒤를 가는 것’만으로도 영광인 49대 이준웅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바라는 ‘미래를 준비하는 100년 언론학’과 ‘본원(本源), 열린, 친화 공동체’로서 우리 언론학회의 소명과 제 소망은 네 번의 홍보물로 갈음하고자 함을 용서 바랍니다.

 

  최근 사회 환경은 모든 사회 공동체와 구성원에게 그 존재적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되묻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가 또는 학회장이 가져야 할 소명감에 벌써 밤잠을 설칩니다. 그러나 책무를 주신 회원님들의 엄중한 요구를 겸허하게 받겠습니다. 냉철한 지성과 철저한 도덕성으로 우리 학회의 학문적 품격과 혁신적 리더십을 지켜내겠습니다. 앞으로 1년 더 많이 문의드리고 학회의 심부름꾼으로서 열심히 뛰어다니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50대 차기회장 박종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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