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공지사항
[공모]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대주제 세션 발제자 공모
관리자 | 2025. 03. 20
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는 오는 5월 17일(토)~18일(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의 대주제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입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대주제 세션의 발제자를 공모하오니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요
- 대주제: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
- 일시: 2025년 5월 17일(토) ~ 18일(일)
-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 기획 의도
우리가 마주한 오늘의 현실은 깊은 갈등과 분열로 얼룩져 있습니다. 정치적 양극화, 혐오와 배제, 허위정보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신뢰는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서로를 향한 반목과 불신이 우리 사회의 공론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진보는 소통과 연결을 약속했지만, 오히려 진실을 모호하게 하고 저널리즘 본연의 가치와 의미를 흔들고 있습니다. 글로벌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와 함께 국내 미디어는 재정적 위기를 넘어 독립성과 지속가능성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혼란과 위기의 순간은 동시에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전환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갈등은, 어쩌면 우리가 더욱 건강한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필연적 성장통이자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일 것입니다. 조직위원회는 이와 같은 고민을 담아 2025년 한국언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의 대주제를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로 정했습니다. 넓을 恢(회), 돌아올 復(복)이 결합된 恢復(회복)은 '크게 또는 넓게 원래 상태를 되찾다‘는 의미로, 단순히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넘어 더 확장되고 발전된 형태로 회복한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광장에서 벽을 쌓고 나뉘어 대립하고 있는 지금, 언론과 언론학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묻고 그 해답을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갈등과 분열로 멀어진 우리 사회를 다시 연결하고, 더 나은 사회로의 회복(恢復)을 위해 어떤 실천적 노력이 필요한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어쩌면 이번 학술대회가 조금은 침체되어 가고 있는 언론(학)의 ‘회복(恢復)’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주제와 관련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공모 주제(예시)
- 갈등 극복을 위한 언론(학)의 역할
- 갈등을 다루는 언론에 대한 고찰
- 갈등 현실에 대한 분석 및 언론(학)이 취할 윤리적 방향성
- 양극화된 뉴스 소비 환경과 언론(학)의 대응 방향
- 유튜브 등 새로운 저널리즘 현상에 대한 고찰
- 플랫폼 추천 알고리즘이 야기하는 갈등에 대한 분석
- 세대별 미디어 이용 격차와 뉴스 접근성 개선 방안
- 언론(학)의 상업성과 공공성
- 언론과 시민참여
- 포용적 사회를 위한 언론(학)의 역할
- 글로벌 플랫폼 시대, 국내 미디어 생태계의 독립성과 지속가능성
- 그 외 기획의도에 부합하는 다양한 주제들
□ 공모 일정
- 3월 31일(월) 17:00: 논문 연구계획서 신청 마감
- 4월 3일(목): 발제자 선정 결과 발표
- 4월 16일(수): 논문 요약본 제출 마감
- 4월 25일(금): 논몬 완성본 제출 마감
□ 제출 방법
- 위 공모 주제에 대한 2~3쪽 분량의 연구계획서(첨부파일 활용)를 작성하여 학회 이메일(office@comm.or.kr)로 제출
※ 이메일 제목 및 첨부파일명은 "2025봄철정기학술대회_대주제세션_성명"으로 통일
□ 문의
-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오세욱(kinpah@gmail.com)
-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최지향(choi20@ewha.ac.kr)
- 한국언론학회 사무국(02-762-6833, office@comm.or.kr)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김동환, 박대혁, 박성순, 박인영, 오세욱
유수정, 이장근, 이창준, 최지향, 표시영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지 성 욱
한국언론학회 회장 배 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