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미디어 공공성 포럼 창립 및 발기인 모집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다          음> 

 

 

 미디어 공공성 포럼 창립 및 발기인 모집

존경하는 회원님, 그간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무더위와 장마가 오락가락하는 여름입니다.

 조만간 한국사회는 언론을 둘러싼 가파른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미 정부는 대대적인  언론구조개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가을 정기국회가 열리면 정부여당은 본격적으로 언론 구조개편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장중심의 정책과 제도 변화 추진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부 정책의  큰 방향은 언론도 산업으로 인식하고 시장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을 기조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언론정책은  언론의 공적 역할을 위축시킬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언론은 권력과 자본에서 독립하여 권력과 자본을 감시 견제하여야 하며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언론의 공적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와 정책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미디어 공공성을 확대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확보하여 민주주의의 토대를 지키는 무거운 책임이 언론학자들에게 있다고 믿습니다. 미디어가 우리사회에서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언론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최소한의 사회적 책무입니다.

우리 언론학자들은 언론공공성이 매우 중대하게 훼손되고 있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지난 6월19일 언론공공성 수호 선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도 언론 공공성이 지켜지지 못하고 더욱 약화되고, 파괴되고 있는 우려스러운 현실입니다. 따라서 미디어 공공성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정책적 논의 및 대안을 마련하고 사회적으로  널리 인식시키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언론학자들이 모임을 만들어 언론학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미디어 공공성 포럼(가칭) 창립을 회원여러분들께 제안합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시고 발기인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활동

1)미디어 공공성에 대한 이론적 연구

2)미디어 정책 토론회

3)한국사회 미디어 구조에 대한 연구

4)기타 미디어 공공성 실현에 필요한 활동

* 앞으로의 예정 일정

○ 2008년 8월 15일까지 : 발기인 모집

○ 2008년 8월 20일까지 창립 준비위원회 구성

○ 8월 중 창립총회 및 세미나

2008년  7월  31일

제안자    일동

문의 및 참여하실 분은 정연우 교수님의 이메일로 회신 부탁드립니다.

-정연우(세명대) 교수 : 010-2280-8225  / 58cyw@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