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공지사항
<안내> 한국방송공사 2009년《방송문화연구》제21권 2호 기획 논문 제안서 공모
이현지 | 2009. 06. 08
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2. 한국방송공사의 2009년《방송문화연구》제21권 2호 기획 논문 제안서 공모를 <다 음>과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 다 음 > 한국방송공사에서 발행하는 등재 학술지《방송문화연구》제21권 2호(발간일:12월 31일)의 기획 논문 제안서를 공모합니다. 관심 있는 미디어 종사자와 언론학자들께서는 아래의 연구 주제에 관련된 제안서를 오는 6월 30일(화)까지 book@kbs.co.kr로 접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안서는 A4 용지 4-6쪽 정도의 분량으로 연구 개요, 방법론, 연구 내용, 그리고 제안된 연구 주제와 관련된 연구실적 리스트를 포함해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안서가 채택된 연구자들께서는 2009년 9월 30일(수)까지 가본을 제출하셔야 하며, 완성된 원고는 일반 연구논문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치며 원고 최종 마감일은 10월 31일입니다.
< 대주제 > 방송문화와 ‘문화 ․ 지식 ․ 교양 ․ 풍자 저널리즘’: 질적으로 우수한, 울림과 영향력이 있는 프로그램/텍스트들의 역할을 조명하기 이 기획은 다매체 시대, 문화 다양성과 문화적 창발성(cultural creativity)이 높은 관심과 평가를 받는 현실에서, 방송 프로그램이 문화와 교양 그리고 지식과 풍자의 측면에서 어떻게 공헌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들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방송은 흔히 문화적으로 세련된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기보다는 대중성과 오락성에 집중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지식채널 e> 혹은 <TV 책을 읽다> 등의 프로그램은 아직은 소수이나 지식과 교양의 영역을 아우르면서 사회 문화적인 트렌드, 그리고 사회와 역사의 변화를 접근 ․ 해석하는 다양한 관점들을 창의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유용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돌발영상>의 경우는 공인으로서 정치인과 관료 그리고 전문가들의 언행과 모습을 가감 없이 포착하고 풍자해 이 시대 말과 소통의 단면들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매우 흥미롭게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수용자들에게 양식적인 측면의 참신함과 더불어 반향과 공명을 제공하는 문화 ․ 지식 ․ 교양 ․ 풍자 저널리즘 관련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의 역할과 위상을 다음의 방식으로 논의하는 연구들을 초대하고자 한다. < 세부 주제 > 1)‘문화 ․ 지식 ․ 교양 ․ 풍자 저널리즘’의 영역에 속하는 방송과 케이블 프로그램들에 대한 생산자 연구 혹은 학자와 생산자 간에‘협업’의 방식으로 시도된 연구. 2) <지식채널 e>, <TV 책을 읽다> 혹은 <돌발영상>과 같은 문화와 교양, 지식 그리고 풍자의 측면에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동시에 대표적인 프로그램/텍스트에 대한 세밀한 텍스트 분석과 이들 프로그램의 사회문화적인 함의와 역할들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작업. 3) 텔레비전의 역할과 교양, 지식, 문화, 풍자 저널리즘, 그리고 문화 다양성과 문화 민주주의의 관계를 이론적인 혹은 제도적인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논의 ․ 모색하는 연구. 4) 텔레비전이 수행하는 양질(high quality)의 문화 ․ 지식 ․ 교양 ․ 풍자 저널리즘을 활성화하는데 유용한 참고가 될 수 있는 외국에서의 작업이나 사례와 국내에서의 작업과 사례를 소개하거나 대비시킨 비교 연구(comparative analysis). 5) 위의 연구들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는 주제를 다루는 연구들.
※ 문의 : KBS 방송문화연구소 Tel : (02) 781-1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