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2013 한국PR학회 추계학술대회 발표논문 공모를 <다 음>과 같이 안내합니다.

<다  음>

2013 한국PR학회 추계학술대회 발표논문 공모

< 공공PR, 패러다임의 전환: 신뢰회복과 소통의 시대>

지난해 발표된 2012년 에델만 신뢰도 지표조사’결과는 정부와 기업 등이 세계적으로 심각한 신뢰상실의 위기를 겪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의 경우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는 극히 우려할 만한 정도여서 일부 언론보도의 표현을 빌리자면 “거의 붕괴된” 상태입니다. 정부에 대한 신뢰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민의 니즈와 피드백 경청’은 14%, ‘정직하고 빈번한 커뮤니케이션’은 13%, ‘투명하고 열린 관행’은 14%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갖는 신뢰도의 문제들이 상당 부분 공공PR, 즉 정책PR의 문제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현재 많은 정책갈등이 수면 아래에서 비등하고 있습니다. 가까이는 밀양 송전탑 문제와 일본 수산물 수입 문제, 좀 멀게는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문제 등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공공PR이 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소통의 길을 열기 위해서는 수용자 중심의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절실합니다. 

기업에 대한 신뢰의 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9월에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서는 기업에 대한 호감도 지수가 1백 점 만점에 48.6 점으로 나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윤리경영 실천’에 23.7 점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에 40.9 점입니다. 비호감의 원인으로는 ‘윤리적 경영자세의 부족’ (50.9%)과 ‘사회적 공헌 등 책임소홀’ (22.5%) 등입니다. 기업에 대한 신뢰의 위기는 한마디로 한국 사회에 만연한 반기업 정서로 대변됩니다. 2013년 에델만 조사에서는 여론주도층에서 기업 최고경영자 (CEOs)들에 대한 신뢰도가 34%에 불과했습니다. 

이 같은 신뢰 상실의 위기는 홍보 학자와 현업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떻게 추락한 신뢰를 회복할 것인가? 기업은 어떻게 반기업 정서를 극복할 것인가? 이에 2013년 한국PR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공공PR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고, 문화정책 PR에서부터 국가보운 외교정책 PR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의 정책PR에 대한 연구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반기업 정서와 사회공헌활동(CSR)에 대한 주제도 깊이 있게 다루고자 합니다.

신뢰회복과 소통이 절실한 시대, 공공PR에 그 길을 묻고자 합니다. 

오는 11월 29일,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열리는 한국PR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앞두고 발표논문을 아래와 같이 공모합니다. 

참고로 학술대회발표 논문 중 세션장 또는 연구이사의 추천을 받은 full Paper에 한해서 <홍보학연구 18-1호> 우선 심사 자격을 부여하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주제

∙ 공공PR, 패러다임의 전환: 신뢰회복과 소통의 시대

□ 논문 발표 신청 

∙ 발표 신청 마감: 2013년 10월 7일(월) 

∙ 신청방법: 연구이사 또는 해당 세션장에게 이름, 논문제목, 소속, 연락처를 이메일로 제출 

□ 논문 Proceeding 제출 마감 

∙ Proceeding 마감: 2013년 11월 17일(일)까지 학회대표메일(kaspr14@naver.com)로 제출 

∙ 형식: 한글파일(아래한글 HWP) 본문 5~6페이지 이내(참고문헌, 표, 그림 등 제외) 

□ 최종 발표논문 제출 마감 

∙ 완성논문 마감: 2013년 11월 24일(일) 까지 학회대표메일(kaspr14@naver.com)로 제출 

∙ 형식: 한글파일(아래한글 HWP) 본문 20페이지 이내(참고문헌, 표, 그림 등 제외) 

□ 논문 형식 

∙ 정량, 정성 연구방법을 사용한 실증연구,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타당한 방향성을 제시한 논문 

□ 추계학술대회 일시 및 장소 

∙ 일시: 2013년 11월 29일(금) 오후 1시 ~ 6시 

∙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ECC

□ 학회 관련 문의 

∙ 윤성훈 연구이사 (donggukpr@dongguk.edu, 010-3672-8403)

∙ 윤영민 연구이사 (ymyoon@korea.ac.kr, 010-4281-2781)

∙ 정은주 총무간사 (kaspr14@naver.com, 010-8754-6456)

□ 2013년 한국PR학회 추계학술대회 세션장 명단 

※대학원생 세션 발표 신청은 현재 석사, 박사과정에 있는 분이 주저자인 경우에 해당. 

※신진학자 세션 발표 신청은 2010년 8월 이후 박사학위를 받은 분인 경우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