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 연구회는 2014년 들어 <언론자유와 공정성 그리고 종편 저널리즘>이라는 제목의 첫 번째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최근 들어 한국 언론의 저널리즘 실천 약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히 언론학계와 언론계의 많은 분들은 종합편성채널들이 방영하는 뉴스와 시사보도 프로그램이 편향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다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합니다. 그런데 종편의 저널리즘 실천에 대해 부정적 평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종편관계자들은 ‘실시간 보도’라는 틈새시장을 개척하여 시청자들의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켰다며 스스로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실제 언론학자들은 종편채널들이 적지 않은 양의 대담토론 및 시사 프로그램들을 편성하고 기존의 방송과 차별적인 저널리즘을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모기업인 신문매체의 논조가 방송으로 전이되어 여론의 다양성이 더욱 약화되었다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저널리즘 학자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발표한 일련의 심의결과로 인해 언론의 자유가 위축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방송의 공정성 논란이 언론학계와 언론계는 물론 사회적 차원의 관심사로 떠 오른 작금의 언론 환경에서 방송 저널리즘 실천에 관해 언론학자와 언론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며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저널리즘 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귀한 말씀 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아  래>

 

1. 주최, 일시, 장소
￭ 주최: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연구회
￭ 일시: 2014년 2월 24일(월) 15:00 ~ 17:00
￭ 장소: 중앙대학교 후문에 위치한 대학원 건물(302동) 강의실 301호

 

2. 사회, 발제, 토론

[사회]
임영호 교수(부산대)

 

[발제]
발제 1: 언론자유와 공정성: 세 가지 시각 (홍성구 교수, 강원대)
발제 2: 종합편성채널의 보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용자 및 전문가 평가 (김춘식 교수, 한국외대)

 

[토론]
(학계) 

 양승찬 교수 (숙명여대)
 이민규 교수 (중앙대)
 정윤식 교수 (강원대)
(언론계) 

 김상우 부국장 (JTBC 보도국)
 문현숙 선임기자·부국장(한겨레 미디어팀)
 정필모 보도위원 (KBS 보도본부)
 하종대 부국장 (동아일보 편집국)
 (가나다 순)

 

￭ 문의: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연구회
 연구회장 : 김춘식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010-3781-3369)
 연구회간사 : 김성해 교수 (대구대학교, 010-4784-1872)  
 연구회간사 : 김위근 박사 (한국언론진흥재단, 010-3127-5790)  
 연구회간사 : 정낙원 교수 (서울여자대학교, 010-2933-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