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연구회'에서 <다 음>과 같이 콜로키움 개최하오니,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다 음>

 

 세월호 참사를 우리 사회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미디어를 통해 그 안타까운 죽음이 진행되어 가는 과정을 많은 이들이 함께 목격했습니다. 단 한사람도 구조하지 못했다는 상실감, 속속 밝혀지는 예고된 사고의 원인들, 무능력하고 부패한 권력의 속살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이 죽음이 명백하게 사회에 의한 죽음이자, 사회 그 자체의 죽음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애도가 실패한 죽음은 희생이 아니라 유기체의 소멸에 불과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 사회적 죽음에 새겨져 있는 근원적 의미를 다시 엄숙하게 사고해 보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연구회>에서는 "사회적 죽음, 애도의 위기"라는 주제로 콜로키움을 통한 토론을 제안합니다.

 

* 주제 : 사회적 죽음, 애도의 위기

* 일시 : 2014년 5월 31일(토) 오후 1시~4시

* 장소 : 부산대 사회관 110호

 

* 발제 : 곽영빈(서강대)

* 사회 : 박홍원(부산대,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연구회 회장)

* 토론 : 참석자 자유토론

* 문의 :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연구회 총무

            김병선(계명대, 010-9024-7455) 
            김상호(경북대, 010-3337-0831)
            성민규(울산과학기술대, 010-3392-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