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공지사항
[안내]World Communication Association (WCA) 차기회장 당선자 안내
관리자 | 2015. 11. 23
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World Communication Association (WCA)가 2015년 10월부터 11월에 걸쳐 실시한 차기회장 선거에서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백선기교수가 당선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 래> 전문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 래>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백선기교수가 2015년 10월부터 11월에 걸쳐 실시된 World Communication Association (WCA)의 차기회장 선거에서 전 세계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
WCA는 1983년에 미국, 영국, 프랑스, 영국, 호주, 남미, 아시아 등의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분야 연구자들이 창립한 학회이며,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지역간 커뮤니케이션, 국제 커뮤니케이션, 사회언어학, 대중문화, 문화연구 등의 연구분야를 선도하는 학회이다. 1983년도에 창립되어 필리핀의 마닐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프레토리아, 코스타 리카의 산 호세 등 문화 및 커뮤니케이션 쟁점들이 발생한 세계 곳곳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국제적인 문화 분쟁이나 커뮤니케이션 쟁점들을 다루고 있다.
WCA의 학회 사무국은 미국에 두고 있으며, 회원들은 전 세계에 걸쳐 400여 명의 학자들이 가입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WCA는 단순히 학회의 규모를 확장하지 않으며, 세계적으로 문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분야의 쟁점들을 심층적이고 전문적이며 강도 높게 다루는 학술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학회가 창립한 이래 미국과 호주의 학자들이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의 회장 역시 미국의 학자가 주도하고 있다. WCA의 공식 학술지로는 <<Journal of Intercultural Communication Research>>가 있으며 SSCI급의 저널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의 선거는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4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에 퍼져있는 400여 회원들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차기회장의 입후보자는 현 회장과 백선기교수였으며, 현 회장이 연임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치루어진 선거로서 상당히 과열된 선거였다. 이러한 과열되고 어려운 선거전에서 많은 회원들의 지지를 받은 백선기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32년 동안 한번도 아시아 및 한국의 학자가 회장을 역임하지 못할 정도로 두터운 장벽이 있었으나, 이번 선거로 인해 그러한 장벽을 허물고 진정한 의미의 국제적이고 다문화적인 학회로 발전할 수 있게 되는 의미를 지닌다. 임기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이며, 2016년 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