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공지사항
[안내] KBS <방송문화연구> 기획논문 공고
관리자 | 2018. 12. 04
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KBS <방송문화연구>에서 기획논문을 공모합니다. 이에 <다 음>과 같이 안내드리오니,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 음>
KBS <방송문화연구> 기획논문 공모
KBS <방송문화연구> 편집위원회에서는 <방송문화연구> 제31권 1호(2019년 6월 발행 예정)의 기획논문 주제로 “저널리즘을 다시 생각한다”를 선정하여 게재될 논문을 공모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연구자들께서는 2018년 12월 23일까지 연구주제, 연구문제, 이론 및 방법론의 개요를 포함한 간단한 연구계획서(A4용지 2매 내외, 연락처 포함)를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문의: KBS방송문화연구소 Tel. (02) 781-2425, media@kbs.co.kr
1. 기획주제: “저널리즘을 다시 생각한다”
디지털 시대에 뉴스 생산, 유통, 소비 방식이 변화하면서 뉴스와 저널리즘 가치 재개념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뉴스 생산주체가 전통적인 언론사뿐만 아니라 사람을 넘어서 기계에 이르기까지 다변화되고 있고, 작금의 디지털 뉴스 유통환경에서 때로는 뉴스(news)가 새로운(new) 소식을 담는 것보다 지금(now) 검색되는 내용을 담는 것이 더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런 환경에서 뉴스란 무엇인지, 어떤 내용적/형식적 요인이 뉴스로 하여금 뉴스가 되게 하는지, 뉴스를 뉴스로 규정하기 위해 어떤 가치가 중요한지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언론사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일각에서는 전통적인 저널리즘 가치규범으로 강조되어오던 균형성이나 객관성보다 다양성이나 투명성을 더 중요하게 간주하기도 하고, 디지털 뉴스에서의 속보성 개념에 대해 재고하는 연구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렇듯 디지털 뉴스 환경은 기존의 뉴스 및 저널리즘 가치 개념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제기할뿐만 아니라, 새로운 연구문제를 던져주기도 한다. 수많은 뉴스와 정보들로 둘러싸인 오늘날, 이용자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뉴스를 어떻게 생산할지를 결정하는 것(gate-keeping) 못지않게 어떤 플랫폼을 통해 널리 유통시켜 이용자들에게 도달시키느냐(way-finding) 또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된 것이다. 그리고 그 저변에는 기사를 취재하고 작성하는 방식이 뉴스 유통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아 변모하기도 하고, 이용자의 반응지표가 뉴스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대두되기도 한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들을 고려하여, 본 기획에서는 이론적, 실천적 차원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널리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
아래 주제들은 예시에 불과하며 이보다 더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 뉴스, 뉴스의 구성요건, 뉴스의 내용적/형식적 요인에 대한 재정의
- 뉴스가치 및 저널리즘가치 재개념화
- 저널리즘 윤리 및 규범의 변화
- 저널리즘 이론에 대한 재고
- 기사 취재, 작성, 유통방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기사 이야기구조의 변화
- 플랫폼별 기사 생산 및 유통방식의 차이
- gate-keeping과 way-finding
- 뉴스 알고리즘의 파급효과
- 이용자 반응과 기사 신뢰도
2. 응모 자격: 저자 중 1인 이상 박사 수료 이상
3. 제출 일시: 2018년 12월 23일
4. 제출 방법: E-mail(media@kbs.co.kr) 접수
5. 공모 및 발간 일정
- 12월 1일: 기획논문 공모 공지
- 12월 3-23일: 기획논문 제안서 접수
- 12월 24-28일: 기획제안서 심사
- 12월 말: 개별 통보
- 4월 30일: 논문 투고 마감(온라인 투고)
- 5월: 심사
- 6월 초: 심사결과 통보
- 6월 30일: 발간
※ 《방송문화연구》 웹페이지 http://office.kbs.co.kr/bri/sbc
※ 논문 게재 확정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방송문화연구》 편집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