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공지사항
[안내] 계간학술등재지 <언론과 사회> 2019년 기획세미나 발표 논문 공모
관리자 | 2019. 03. 19
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계간학술지 <언론과 사회>는 다음과 같이 2019년 기획세미나 발표 논문을 공모합니다. 이에 <다 음>과 같이 안내드리오니, 관심 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 음>
□ 주제 : 디지털 시대의 언론과 진실의 정치
□ 기획의도:
2019년 한국의 저널리즘은 새로운 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도입과 이에 동반된 조직 혁신의 오랜 몸부림과 더불어, 저널리즘 본연의 가치들을 둘러싼 이슈들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2016년 미국에서 ‘포스트 진실(Post-Truth)’이라는 구호를 통해 현대 정치의 새로운 지형이 가시화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정치, 경제, 시민사회 그리고 언론이라는 ‘오랜(old)’ - 때로는 ‘낡은’ - 공론장의 기본 규범과 가치를 잠식하고 있는 것 역시 분명합니다. 기존 정치⋅정당 시스템에 의해 부여된 이분법적 태도가 이제는 저널리즘의 근본 가치들을 훼손하는 상황, 사회적 불평등⋅이주민⋅소수자⋅남녀평등과 같은 이슈들이 보여주는 극단적인 혐오 표현들, 이를 뒷받침하는 (디지털 공간의) 허위정보들(misinformations), 그리고 이 모두를 둘러싼 신자유주의적 정치의 자율성과 억압 모두가 기묘하게 혼합된 상황이 바로 이 시대의 정치와 저널리즘을 둘러싼 변화한 환경이라 하겠습니다.
등재학술지 계간 <언론과 사회>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는 일환으로 기획 논문을 공모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획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 세미나는 이러한 시대적 환경이 한국 언론과 시민사회에 제기하는 시급한 정치⋅사회적 이슈들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위 ‘포스트 진실’이라는 상상적 현실을 구성하는 국내외, 그리고 정치⋅미디어 환경 변화의 실체를 진단하고, 그러한 변화가 한국 사회와 언론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현상들을 분석하며, 이를 통해 정치와 시민사회, 그리고 언론의 관계를 새롭게 재구성할 수 있는 진화의 길을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아래 예시에 제시된 것과 같은 주제들이 포함될 것입니다. 물론 그 외에도 해당 기획의 의도에 부합하는 다양한 현상들에 대한 진단 역시 적극적으로 기획의 주제로 삼고자 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
발표 주제 (예시) :
- 가짜뉴스(Fake news)와 허위정보(misinformation)의 정치
- 미디어와 포퓰리즘 : 이용 혹은 오용의 상호관계
- 소수자에 대한 배제와 혐오, 타자와 환대의 윤리 및 정동(affect)의 정치
- 한국의 시민사회와 저널리즘 : 공론장의 재구성
□ 진행
- 연구계획서 제출 : 2019년 3월 28일(화)까지 계간학술지 <언론과 사회> 편집 간사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접수된 연구계획서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기획논문 및 기획세미나 발표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 완성된 원고 제출과 심사: 2019년 7월 15일까지 완성된 원고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1차 원고에 대한 별도의 특별 심사 진행 후 ‘재심’ 이하 판정을 받을 경우 2019년 8월 15일까지 수정된 논문을 제출해야 합니다. 심사 결과에 따라 추후 기획 세미나의 발표 논문으로 추천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논문 제출 일정과 관련된 상세 사항들은 선정 대상자에게 별도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 세미나 발표 : 2019년 10월 中 (추후 확정 후 공지 예정입니다).
- 학술지 논문 게재 : <언론과 사회> 제 27-4호 (2019년 11월 30일 발행 예정).
□ 연구계획서 및 논문 제출
- 연구계획서 제출 : 정현 (편집간사, media-edit@daum.net , 010-9824-1400)
- 문의 : 박홍원 (Guest Editor, 부산대, hwpark33@pusan.ac.kr , 010-2834-2632)
김병선 (기획 편집위원, 계명대, gryphon@kmu.ac.kr, 010-9024-7455)
박진우 (편집장, 건국대, jinwoo421@gmail.com , 010-6345-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