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공지사항
[안내] 한국방송학회-미래인력연구원 공동 주최, <21세기 언론보도와 경제현실의 대전환> 세미나 개최
관리자 | 2019. 10. 14
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방송학회와 미래인력연구원이 공동으로 <21세기 언론보도와 경제현실의 대전환>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에 <다 음>과 같이 안내드리오니, 관심 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다 음>
□ 세미나 주제
“불확실성 시대에 있어 경제뉴스와 경제현실: 언론학자의 미래 소명과 역할”
□ 세미나 취지:
21세기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입니다. 종전의 글로벌 시대의 규범이 무너지고, 자국 이국주의가 강화되면서 미래를 전망하기 어렵습니다.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언론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미래 예측이 중요한 경제영역의 경우 언론의 책임은 더 강조될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는 국가는 물론 한 개인의 일상적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수많은 사회문제가 있지만, 경제만큼 중요한 의제도 없습니다. 언론이 경제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고, 정치적 평가기준의 일순위로 경제문제를 꼽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론이 경제현실을 어떻게 다루는지, 언론의 경제현실 보도가 국민들의 경제현실 인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국가경제에 대한 언론의 평가가 정부나 대통령의 국가운용 능력을 평가하는 것과 어떤 상관관계를 지는지에 대한 학술적 연구는 빈약합니다.
한국 학계의 이런 풍토는 경제문제에 대한 언론의 보도 경향과 그 효과를 학술적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그리고 심층적으로 다루는 미국이나 유럽 학계와 비교해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 언론학자들은 정치, 선거, 사회, 남북문제, 국제, 과학, 환경, 건강, 문화, 성 소수자(gender minority)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탐구하면서도 우리 사회의 중심축의 하나인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한국 언론학자들이 왜 경제문제에 대한 언론의 보도양태와 그 효과에 대해 학술적 탐구에 소홀한지를 논의하고 그 대안을 찾아보는 일은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하겠습니다.
본 세미나는 국내 학계에서는 처음으로 경제 커뮤니케이션(혹은 경제저널리즘) 연구에 대한 국내외의 최근 동향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1) 경제 커뮤니케이션 연구는 왜 필요한가? 2) 21세기 시대 경제 커뮤니케이션 연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지한 토론을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동학(同學)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 일시
날짜와 시간: 2019년 10월 25일(금요일) 오후 4시-6시
장소: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신문로 동화빌딩 뒤쪽) 1024호(미래인력연구원)
□ 세부일정
사회:
심재철 (고려대)
발표(4:00-4:30)
이완수 (동서대)
“경제 커뮤니케이션(경제 저널리즘) 연구의 좌표와 평가: 경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국내외 연구 동향”
브레이크 타임(4:30-4:40)
자유토론(4:40-6:00)
김영상(헤럴드경제)
박재영(고려대)
배정근(숙명여대)
백강희(한남대)
문안나(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참석자들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고자 함
세미나 후
6:00-: 맛있는 저녁 만찬과 친교시간
문의: 심재철 고려대 교수(010-3789-2153)
이완수 동서대 교수(010-3229-9221)
*10월 마지막 달을 의미있는 학술적 토론과 편안한 저녁모임을 갖고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