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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언론과사회, <한국 언론의 제도적 장(場)과 경계(boundary)의 진화> 기획 세미나 개최

관리자 | 2020. 10. 06

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언론과사회에서 <한국 언론의 제도적 장(場)과 경계(boundary)의 진화> 기획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리니,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2020년 <언론과 사회> 기획 세미나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한국 언론의 제도적 장(場)과 경계(boundary)의 진화>

 

o 일시: 2020년 10월 8일 (목) 13:30~18:00 

o 장소: 한국사회사학회 세미나실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6길 13-4) 

(https://goo.gl/maps/oz7ikjywG7ZvGpGv8)  

o 주최: 사단법인 언론과사회 

o 후원: 한국언론진흥재단 

* <언론과사회>가 주최하는 기획 세미나는 온라인 동시 생중계가 이루어집니다. 
참가 희망자는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생방송 링크 
https://youtu.be/E0X0UKY7tys
 
Zoom 회의 참가
https://us02web.zoom.us/j/85268880580

회의 ID: 852 6888 0580 

 

< 기획 의도 > 

2020년 한국 언론은 여전히 안팎에 걸친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 변화의 국면은 이제 한국 언론이 오랫동안 유지해 왔던 내적인 원칙과 관행, 그리고 제도 전반에 걸친 중대한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의 다양한 정치적⋅사회적 이슈들과 대응 양상을 보노라면, 그것이 대중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뉴스 수용자들은 기성 언론의 ‘제도적’ 기반과 실천, 관행과 문화 전체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으며, 그것은 결국 저널리즘을 둘러싸고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사회 전체의 공통의 믿음과 신뢰가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규칙과 문화가 정착하는 속도는 여전히 더디다. 

지금 한국 언론은 스스로 ‘저널리즘’이라는 제도와 규칙, 장(場)의 경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직면해 있다. 이는 그동안 한국 언론을 둘러싼 기존의 사회적 계약(social contract)이 시효를 다한 것일지 모른다는 의구심과 직결되어 있다. 기존의 ‘계약’은 국가와 시장에 대항하는 시민사회의 구성원이자, 건강한 여론 형성을 통한 민주주의의 수호라는 규범적 원칙을 축으로 삼는다. 시민사회와 수용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저널리즘이라는 장(場, field)의 독립성, 저널리스트의 제도적 지위와 특권 그리고 이들이 표방하는 독자적인 가치와 관행에 대해 동의해 왔다. 이제 한국 언론이라는 제도적 장은 진화의 국면에 접어들었다. 디지털 기술은 단지 도구적인 지위를 넘어서 저널리즘이라는 장의 또 하나의 행위자(actor)로 기능하고 있다. 대중들이 언론에 보내는 불신은 ‘서울 중심의 엘리트’, ‘권력 지향적 엘리트’의 정치 게임을 표적으로 삼는다. 그리고 기존 저널리즘의 제도적 경계 너머 어딘가에 위치하는 새로운 행위자들과 실천 방식에 주목하게 만든다. 

이 세미나의 목적은 저널리즘이라는 ‘장’을 구성하는 3대 요소 – 참여자(participants), 실천(practices), 전문직주의(professionalism) - 를 둘러싼 확장(extension), 배제(exclusion) 및 자율성 수호(protection of autonomy)의 과정을 재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암묵적으로 전제해 왔던 오랜 저널리즘의 경계(boundary)를 재구획하는 이론적⋅실천적 도구들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일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보고자 한다.

 

< 일정 > 

[13:30 - 13:40] 

인사말: 임상원(고려대, (사)언론과 사회 이사장) 

[13:40 - 15:10] 

 제1세션 : 연구논문 발표 

 사회 : 박선희(조선대) 

 발제 1: 홍성구(강원대) 

 탄핵 이후, 민주주의와 언론 : 숙의 민주주의 대 파수꾼 민주주의

 토론: 이정훈(신한대), 성민규(울산과기원)  

 

 발제 2 : 홍성일(서강대)  

 한국 PD 저널리즘의 진화와 위기 : KBS <거리의 만찬>(시즌 1)을 중심으로

 토론: 김수미(고려대), 이종임(경희대) 

 

[15:10 - 15:20] 휴식 

 

[15:20 – 16:00] 

발제 3 : 박영흠(협성대)  

기자와 취재원 : 저널리즘 이론의 혁신

토론: 채영길(한국외대), 유용민(인제대)  

 

[16:00 - 16:20] 휴식 

 

[16:20 – 18:00] 

제2세션 : 종합토론 (라운드테이블)

사회: 유선영(성공회대)  

 

패널: 김병선(계명대), 문상현(광운대), 박진우(건국대), 박홍원(부산대), 유경한(전북대), 이강형(경북대), 이희은(조선대), 임종수 (세종대), 한보희(연세대) (총9명)

 

[18:00 –  ] 폐회 및 만찬(오프라인 참석자) 

 

* 문의  

- 박진우(건국대, <언론과사회> 편집장, 010-6345-5440, jinwoo421@gmail.com

- 김병선(계명대, <언론과사회> 편집위원, 010-9024-7455, gryphon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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