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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한국언론정보학회, 긴급 세미나 <코로나19 정쟁과 언론 보도> 발표 논문 공모

관리자 | 2020. 12. 29

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정보학회에서 긴급 세미나 <코로나19 정쟁과 언론 보도>를 개최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안내해 드리니,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다   음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1천 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어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과 의료대응에 사회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며 코로나19 통제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고군부투하고 계시는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피로감도 누적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더욱 강화되면서 중소 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계 역시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얼마 전에는 또 다른 택배 노동자가 과로로 숨졌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심리적,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불안정성과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언론 보도로 더욱 심대한 재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가 쉽게 줄어들지 않는 현 상황을 K방역의 실패로 확정하고 기존의 방역 체계와 방식 및 정책적 노력 모두를 부정하기도 합니다. 실제 발생하지도 않은 사재기 조짐을 보도하고, 확진자와 사망자 비율을 조작하여 코로나 지옥으로 묘사하는 언론의 악의적 보도가 연일 지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하여 방역과 아울러 백신 확보도 실패한 무능한 정부로 낙인을 찍으며 백신을 정치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과거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등 신종 감염성 질환이 발생했을 때 불안과 공포를 자극하면서 선정적이고 불확실한 정보를 유포한 경험들이 있습니다. 세월호 재난 보도로 추악한 언론의 실체를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국가 위기와 재난시기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러한 언론의 사회적 불안감 및 불신의 조장, 이로 인한 사회적 위기의 증폭은 왜 반복되는 것인가? 이러한 언론 보도의 수혜자는 누구이며 궁극적 피해자는 누구인가, 언론의 자유로서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이러한 언론 환경의 개혁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최근 악화되고 있는 한국 언론의 코로나19 관련 언론 보도 및 백신을 둘러싼 언론 보도와 정쟁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이로 인한 폐해에 대해 긴급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언론 개혁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하고자 합니다. 관련 전문가와 학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발표를 위한 공모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코로나19와 관련 언론 보도의 현황과 문제

-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언론 보도의 현황과 문제

- 팬데믹 관련 한국 언론 보도의 경향과 문제

- 기타: 본 세미나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기타 주제

 

일시: 20211(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방역 정책에 따라 확정)

 

방식: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ZOOM + YouTube)

 

일정

- 공모마감: 2021110() 24

- 제출방식: 초록(A4 1장 이내)을 학회 사무국 이메일(kacis@kacis.or.kr)로 제출

 

문의

- 채영길 한국언론정보학회 총무이사(한국외대, chaeyounggil@gmail.com)

- 한국언론정보학회 사무국(02-392-4426, kacis@kac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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