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에서 협동기획세션을 개최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안내해 드리니, 관심 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다   음 -

팬데믹을 겪으면서 질병과 건강문제가 의료나 자연과학 문제, 또는 개인 책임으로 제한될 수 없음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로 생계에 지장이 없으면서 충분히 거리두기 할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간에 감염의 불평등은 물론, 축적된 건강과 생계(존)의 불평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언론은 연일 확진자 숫자 등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의 통계와 발표의 하향식 전파에 치중하며 감염·질병과 직결된 열악한 주거·노동 환경, 건강 취약계층이 겪는 차별·혐오라는 중첩된 고통에 대한 비판과 대안 모색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한국언론정보학회와 함께 팬데믹은 물론, 다양한 건강문제에 대한 언론과 사회적 담론의 문제를 점검하고, 건강 보도의 개선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건강과 언론보도: 문제와 대안 탐색" 세션을 11월 19일 개최합니다. 이 세션을 통해 언론이 개인을 넘어 공동체의 건강증진에 어떻게 기여할지를 성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공론의 장을 갖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사회: 이귀옥 (세종대학교)

○ 발제자 및 발제 제목: 

유현재 (서강대학교) : 신종감염병과 언론 보도, 그리고 인권 보호: 코로나 시기 주요 사례와 시사점 도출

이상기(부경대학교), 정준희(한양대학교), 이정훈(신한대학교), 이소은(부경대학교), 문미진(부경대학교) : 코로나19 백신 관련 보도 실태

종합토론: 서수민(서강대학교), 김지연(도서출판 지금/언론학 박사), 이창호(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일정: 2022년 11월 19일(토) 오후 1시~오후 2시 30분 

○ 장소: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사회과학관 3층 강의실 311호(한국언론정보학회 학술대회 협동기획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