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공지사항
[안내] 경희대학교 미디어혁신연구소·한국신문윤리위원회, <AI 기반 뉴스 심의 자동화 시스템 개발과 적용: 기술과 분석 사례 소개> 공동세미나 개최 안내
관리자 | 2025. 12. 04
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경희대학교 미디어혁신연구소와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서 <AI 기반 뉴스 심의 자동화 시스템 개발과 적용: 기술과 분석 사례 소개>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안내해 드리니, 관심 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다 음 -
■ 목적 및 배경
본 세미나는 AI 기술을 언론 윤리 판단에 적용한 국내 최초의 시도를 소개하고, 그 실증적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언론계에서는 AI 활용에 대한 윤리적 우려와 정책적 규제를 강조해왔으나, AI 기술의 적극적 활용 방안에 대한 모색은 상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기술에 대한 적절한 이해와 경험이 앞서야 적절한 규제와 정책 대안이 마련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국신문윤리위원회와 경희대 연구팀은 multimodal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와 AI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뉴스 심의문 자동 생성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뉴스 기사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합 분석하여 신문윤리실천요강을 기준으로 윤리 위반 여부를 자동 판정하고, 과거 심의 사례를 참조하여 일관성 있는 심의문을 생성합니다. 특히 기사의 내용 추출-이미지 분석-유사사례 검색-판단과 작성-검토로 이어지는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통해 체계적인 분석 과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본 세미나의 첫 번째 발표에서는 시스템의 기술적 구현 방법과 성능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하여 네이버의 '많이 본 뉴스'의 윤리적 문제점을 실증 분석한 연구 결과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뉴스 빅데이터의 자동 수집과 일상적 모니터링이 뉴스 윤리 수준 제고에 기여할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기술적으로 본 연구는 멀티모달 언어모델, RAG,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등 최신 AI 기술을 미디어와 저널리즘 연구에 적용한 사례로, 컴퓨테이셔널 연구방법론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언론 윤리, AI 기술, 컴퓨테이셔널 미디어 연구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실무자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기다립니다.
■ 개요
- 일시: 2025년 12월 12일(금) 10:30 ~ 12:00
- 장소: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401호
- 주최: 한국신문윤리위원회, 경희대학교 미디어혁신연구소
- 주요내용: AI 기반 뉴스 심의 자동화 시스템 개발과 적용: 기술과 분석 사례 소개
- 사회: 이상원(경희대학교 미디어혁신연구소장)
- 발제: 이종혁(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 이두황(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
- 진행방식: 현장 진행
■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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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세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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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 10:40 (10분) |
[개회] 인사말 - 현창국(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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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 11:10 (30분) |
[발표1] 뉴스 기사의 윤리 위반 판정 및 심의문 자동 생성 시스템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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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혁(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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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 11:40 (35분) |
[발표2] 뉴스 심의윤리 측면에서 본 ‘많이 본 뉴스’의 문제: 심의문 자동 생성 시스템의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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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두황(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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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 ~ 12:00 (20분) |
지정 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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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낙원(한국언론학회 컴퓨테이셔널방법론연구회장, 서울여대 교수) - 홍병기(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위원·언론학 박사) |
■ 문의
-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 이종혁(jonghhhh@kh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