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공지사항
[안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BK21 FOUR 자유롭고 책임있는 AI 미디어 교육연구단, <Current Topics in Communication and Media Studies 특강> 개최 안내
관리자 | 2026. 04. 02
1.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BK21 FOUR 자유롭고 책임있는 AI 미디어 교육연구단에서 <Current Topics in Communication and Media Studies 특강>을 개최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안내해 드리니, 관심 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다 음 -
■ 개요
- 일시: 2026년 4월 17일(금) 11:30 - 13:00
- 장소: 서울대학교 64동(IBK 커뮤니케이션센터) 501호
- 강연자: 이종혁 교수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미디어학과)
■ 제목: 에이전틱 AI 시대의 컴퓨테이셔널 방법론과 저널리즘 연구
■ 초록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사회과학 연구방법론의 근본적 재편을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의 방법론적 지형은 추론통계 중심의 양적 방법론과 소규모 해석학적 질적 방법론의 이분법에 머물러 있다. 본 연구는 컴퓨테이셔널 연구방법론이 이 두 전통의 보조 수단이 아닌, 독자적 인식론적 기반을 갖춘 제3의 방법론 영역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퍼스의 귀추법, 쿤의 패러다임 전환, 복잡계의 창발, 바스카의 비판적 실재론이라는 철학적 기반을 통해 컴퓨테이셔널 방법론의 인식론적 독자성을 확립하고, 에이전틱 AI 시대의 연구방법론을 임베딩-클러스터링, 에이전트 데이터 분석, 챗봇 실험, 멀티 에이전트 토론, 생성적 에이전트 시뮬레이션, 대표 대리 설문, 숙의형 대리 설문의 7가지로 유형화한다. 아울러 LLM이 근거 이론, 담론 분석, 참여 관찰 등 질적 연구를 변환하는 양상을 검토하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저널리즘 연구 분야는 뉴스 기사, 댓글,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대규모 텍스트·영상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이 가능해 컴퓨테이셔널 방법론의 적용 잠재력이 매우 크지만, 현재까지 토픽 모델링과 연결망 분석 등 고전적 방법론의 적용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본 발표에서는 이러한 방법론적 정체를 넘어, 에이전틱 AI 기반의 혁신적 방법론이 저널리즘 연구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제시한다. 나아가 '데이터 마이닝에서 데이터 생태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하며, 컴퓨테이셔널 방법론의 독립적 위상 확보를 위한 연구 윤리 혁신, 학술 심사 체계 개선, 교육과정 재편 등 제도적·학문적 조건도 논의한다.
■ 강연자 소개
이종혁 교수는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에 재직 중으로, 저널리즘, 정치커뮤니케이션, 컴퓨테이셔널연구방법론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일간지 기자 출신으로 현장 저널리즘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저널리즘, 인공지능미디어코딩, 컴퓨테이셔널연구방법론, 경제저널리즘, 매체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언론학회 컴퓨테이셔널방법론연구회와 한국방송학회 방송저널리즘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에서 조교수로 근무했다. 시라큐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