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11월 23일(목)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와 숙의민주주의의 가능성> 세미나를 <다 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관심 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다 음>

1. 세미나 기획 의도

- 지난 10월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최종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공론화위원회는 98일 동안 67회의 회의와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시민참여단을 선정하여 33일간의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권고안을 도출하였다. 공론화위원회에 의해 주도된 일련의 공론화 과정은 시민 참여를 통한 숙의 민주주의의 실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반면 중대하고 복잡한 사안의 성격에 비추어 숙의 기간이 짧다는 점과 위원회 및 시민참여단 구성의 공정성과 대표성 등의 문제를 들어 공론화위원회의 숙의 과정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국언론학회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로 부각된 소통과 시민적 숙의의 학문적 의미를 모색하고, 공론화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점검을 통해 숙의민주주의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더불어 숙의 민주주의의 실천을 위해 언론 현업과 언론 학계에게 주어진 역할과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2. 세미나 일정

- 일 시 : 2017년 11월 23일 (목) 14:30-17:00

- 장 소 :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

3. 세미나 개요

- 주 최 :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진흥재단

- 인사말: 이민규(한국언론학회 회장)

- 축 사: 민병욱(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 진 행: 배진아(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사회: 이창근(전 한국언론학회 회장)

·발제

- 이준웅(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공론조사의 이론적 기초: 전문가 설득과 시민의 학습'

- 채영길(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민주주의를 위한 숙의과정의 조건과 함의에 대한 비판적 고찰

·토론

: 김원동(강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공론화위원회 위원), 민영(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박지호(갈등전환센터 소장, 공론화위원회 모더레이터), 송현주(한림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이화행(동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장훈(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

4. 안내 및 문의

-배진아(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010-3255-7048 / jinabae.rosa@gmail.com

-한국언론학회 사무국: 02-762-6833 / office@com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