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공지사항
《커뮤니케이션 이론》제5권 2호 논문공모
이현지 | 2009. 09. 24
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이론> 5권 2호의 원고를 공모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이론>은 작년 12월 15일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학진 규정에 따라 2008년에 실린 논문부터는 등재후보지 논문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금년 가을호의 마감일은 9월 30일입니다. 많은 투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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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권 2호 논문 공모
창간호부터 국내 커뮤니케이션 현상에 대한 새로운 관찰과 개념정립 그리고 이에 대한 이론화 작업을 꾸준히 시도해온 《커뮤니케이션 이론》이 5권 2호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합니다. 제 5권 1호의 특집을 “한국적 커뮤니케이션 현상의 이론화”로 꾸민데 이어, 2009년 12월에 발간되는 5권 2호에서는 한국적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탐구하는데 짚어보아야 할 방법론적 쟁점을 특집으로 다루려 합니다. 한국적 커뮤니케이션 현상의 탐구가 당위론적 주장에 그치지 않고 ‘엄밀한 학문’의 한 연구영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방법론적 논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깊은 층위에서는 주로 서구에서 정교화된 커뮤니케이션 연구방법론의 존재론적 인식론적 전제를 우리의 시각에서 되짚어 보는 과학철학 수준의 논의가 가능할 것입니다. 가장 낮은 층위에서 일반적인 수준의 연구논문은 한국적 커뮤니케이션현상을 탐구함에 있어서 특히 유효하다고 판단되는 연구방법론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형태일 것입니다. 특정의 연구방법이 어떤 점에서 한국적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규명하는데 적합하며, 어떤 분야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분석틀이나 측정척도를 한국 사회에 무비판적으로 적용하지 않았는가를 리뷰할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한국적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측정척도의 개발과 타당화 작업 같은 실증적인 논문까지 환영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적 커뮤니케이션 현상의 이론화 과정에서, 그 방법론적 토대가 될 수 있는 우리 나름의 독자적인 분석틀이나 새로운 연구방법론을 제안하는 논문은 이 특집이 상정하는 가장 높은 기대치입니다. 다소 거칠더라도 도발적인 문제제기와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한국 커뮤니케이션 학계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순수 방법론적 논문을 기다립니다.
논문투고는 일반논문과 특집기획논문으로 나누어 투고할 수 있습니다. 일반논문과 기획논문의 논문분량은 120-180매(200자 원고지) 내외이고, 논문작성요령은 한국언론학회가 마련한 지침을 따릅니다.
5권 2호의 접수 마감은 9월 30일 이며, 다음의 주소로 원고를 보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