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제38대 한국언론학회장의 취임사를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다  음>

 

 

존경하는 한국언론학회 회원 여러분!

 

저는 지난 10월 15일 가을 정취가 가득한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열린 2011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총회에서 제 38대 한국언론학회장에 취임했습니다.

 

가을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논문발제와 토론에 참여해 주시고 마지막 순서였던 총회에까지 남아주셔서 38대 학회의 힘찬 출발을 격려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해 드립니다.

 

저는 차기 회장으로서 학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우리 학회의 규모가 얼마나 커졌고, 얼마나 다양한 영역에 관해 연구하는지, 그리고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학회를 이끌어 주신 모든 분들의 희생과 봉사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학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양승목 교수님의 리더쉽과 37대 집행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로서는 귀감을 삼을 수 있는 전임학회장을 모시게 된 것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학회장은 영광된 자리이면서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입니다. 하여 저는 학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38대 집행부 선생님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1년 전에 학회운영의 목표로 내세웠던 ‘내실’, ‘선도’, ‘신명’이라는 3개의 키워드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학술활동의 강화를 통해 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해 수준 높은 논의를 제공함으로써 학회가 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모든 회원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신명나게 참여하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깊은 관심과 애정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고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승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10. 17

제 38대 한국언론학회장 윤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