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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공지사항

[공지] 제47대 한국언론학회장 양승찬 취임사​

관리자 | 2020. 10. 19

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47 대 한국언론학회장의 취임사를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

 

존경하는 학회원 여러분47대 한국언론학회 회장 양승찬입니다.

 

그 어느 때와 비교해 너무도 다른 상황에서 한국언론학회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한 편으로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우리가 직면할 미래가 불확실하여 불안한 마음이 없지는 않지만  62년 동안 탄탄하게 이어온 한국언론학회이기에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슬기롭게 상황을 극복해 내리라고 확신합니다.

 

한국언론학회는 회원 여러분의 곁에서  ‘든든하고 기품 있는 학회로 자리할 것입니다학회가 회원 여러분들께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열린 학문공동체로 자리할 수 있도록  47 대 집행부는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려 합니다.

 

 

 ‘지속가능한 학회 활동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데믹 시대에 학회 활동 역시 위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러나 제한된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도 우리 전공의 특성을 살려 학회 활동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신진학자 지원대학원생 컨퍼런스장학금 유치 등 중요한 학회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많은 학회 활동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을 대비해 학술대회와 세미나연구회 활동이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겠습니다.

 

 

 ‘새로운 삶의 조건 속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저널리즘의 이슈를 탐구하겠습니다.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비대면의 상황은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합니다새로운 일상 속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영역의 학문적교육적 관심사에 주목하겠습니다삶의 조건이 변화한 가운데 무엇을 공부하고가르치고연구해야 하는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현상을 다루는 언론학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토대사업을 설계하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언론의 역할과 관련해 한국 저널리즘의 신뢰 복원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격리된 상황을 ‘함께 극복해 가는 학문공동체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연구일상의 업무에서 혼자인 시간이 많아진 지난  1년이었습니다학문 세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면서 회원 여러분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공동체에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우리 사회에 이어져 있다는 마음 든든함 속에 기쁘게 참여하실 수 있는 열린 참여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7대 집행부는 회원 여러분의 말씀을 항상 열린 마음으로 귀담아 들을 것입니다힘든 조건이지만 우리의 자랑스러운 학문공동체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갰습니다온라인 환경의 만남이 아직은 낯설고 어색하지만배울 거리가 있어서 참여하고 싶은 학회학문적 교류를 통한 친교적 교류가 이어지는 즐겁고 유익한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해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47대 한국언론학회 회장 양승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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