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는 EBS 후원으로 오는 11월 24일(화)에 <EBS의 시대적 역할 재탐색 및 재원제도 개선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발제자를 공모합니다.

 

- 다   음 -  

 

□ 세미나 기획 의도

최근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사회 공공성의 가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pandemic)은 뉴 노멀 시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우리사회의 저성장, 저고용, 저금리, 저물가, 고부채, 탈세계화, 탈동조화, 플랫폼화, 승자독식, 불평등심화, 불안정노동 증가 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공영방송은 평상시에는 일종의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사회적 위기 국면이 다가오면 상업방송 및 다른 미디어들이 수행하기 힘든 고유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 해외 각 나라들은 공영방송의 미래에 주목하며 다양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미래 공영방송의 핵심 역할을 자체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다양성 확보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제공에서 찾고 있습니다. 일본 NHK는 직원 개개인의 창의성을 최대한 살리며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시청자와 국민이 원하는 다양성과 높은 품질을 제공할 것을 주요 경영계획으로 공표했습니다. 더불어, 독일은 지난 3월 공영방송의 디지털 대응과 셧다운 된 문화기관과 교육기관의 대안으로 교육방송의 역할 등을 강조하며 수신료 인상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본 세미나는 첫째, 교육공영방송 EBS를 통해 뉴노멀 징후에 대응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의 공공의 믿음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심층 탐구의 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둘째, 우리나라 공영방송 수신료 제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국내 공영방송 수신료 제도로 공영방송의 지속가능한 책무수행과 경영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견도 제시된 바 있습니다. 최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EBS의 예산과 관련해서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한 바 있습니다. 교육공영방송이 사회적 임무를 다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큰 가치로 보답하기 위한 재원 제도의 정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 세미나 개요

· 주제: EBS의 시대적 역할 재탐색 및 재원제도 개선방안 모색  

· 일시: 2020년 11월 24일(화) 14:30 ~ 17:00

·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 공모내용

· 주제1: 뉴 노멀 시대, EBS가 수행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가?(EBS 임무 재탐색, 뉴노멀ㆍ비대면 디지털 사회와 EBS 역할, EBS가 수행해야 할 차별적 역할, 관련 해외 주요 공영방송사 책무강화 방향성 등)

· 주제2: 공영방송 수신료 제도 무엇이 문제이며, 개선 방안은 무엇인가?(공영방송의 수신료 제도 개선 방향, EBS 재원 개선 방향, 해외 주요 공영방송사 교육문화채널 운영 및 재원 현황 등)

 

□ 응모방법 

· 세부 주제에 관한 자유 양식의 연구계획서를 A4용지 2~3매(참고문헌, 성명과 소속, 간단한 연구분야 소개 포함)로 작성하여 학회 사무국으로 접수( office@comm.or.kr)

- 신청 마감 : 2020년 10월 29일(목) 18:00

- 선정 결과 발표 : 2020년 10월 30일(금)

- 발표 원고 제출 : 2020년 11월 13일(금) (기한 엄수)

 

※ 발표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발제비를 드립니다.

 

□ 문의

· 한국언론학회 이미나 총무이사(minalee@sookmyung.ac.kr)

· 한국언론학회 사무국(02-762-6833, office@com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