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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공지사항

[공지] 한국언론학회 2021 봄철 정기학술대회 초대의 글

관리자 | 2021. 03. 31

존경하는 한국언론학회 회원님

 

팬데믹 상황에서 두 번째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1년여 전보다는 긴장감이 줄었지만, 다가오는 봄에 대한 희망의 크기도 줄었습니다. 봄볕의 따사로움이 더해 가지만, 캠퍼스가 활기를 찾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에서 발표하는 방역지침이 우리의 일상을 규정하는 상황이지만, 연구·학술 활동의 지속성은 지켜 내기 위해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거 봄철 정기학술대회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 이외에도 회원님들 간의 교우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과 장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상황은 우리들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한 달 앞의 상황도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회원님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쉽지만 회원님들 간의 만남의 기회는 뒤로 하고 비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상황이 호전된다면 최대한 대면 방식의 학술대회 운영을 약속드립니다.

 

한국언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는 5월 14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합니다. 학술대회 대주제는 ‘새로운 생존조건과 공공성의 가치’로 정하였습니다. 팬데믹 환경은 우리의 일상인 생존조건과 물적 토대를 극단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새롭게 다가온 생존환경은 기존의 ICT인프라, 물류시스템, 방송 및 언론보도, 영상 및 교육 콘텐츠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의 중요성을 매우 부각시켰습니다.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ICT 인프라, 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이 상호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성장하고, 이를 지원하는 정책적 시스템의 보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도래 했습니다. 따라서 변화된 상황에 맞는 공공성의 가치 기준에 대한 새로운 접근시각에 대한 논의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제47대 한국언론학회는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변화한 생존환경에서 ICT 인프라,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역할과 변화 그리고 이들이 사회적 기구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공공성의 가치 기준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끝으로 방역상황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봄철 학술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 지금 보다 나아진 상황을 기대하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언론학회 2021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최 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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