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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한국언론학회 <디지털시대의 저널리즘과 TBS 뉴스공장> 세미나 발제자 공모

관리자 | 2021. 09. 09

1. 회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언론학회는 TBS의 후원으로 오는 2021년 10월 16일 <디지털시대의 저널리즘과 TBS 뉴스공장>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 세미나는 당일 개최되는 한국언론학회 ‘2021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의 기획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발제자를 공모합니다.

 

- 다   음 -

□ 기획의도

TBS의 아침 시사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이 방송 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뉴스공장>은 방송 직후부터 언론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관심을 모았고, 때로는 거센 정치적 소용돌이의 한복판에 서 있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뉴스공장>은 한국 사회의 주요한 이슈들을 전달하는 창구로 이제 무시하지 못할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뉴스공장> 방송 5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비전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뉴스공장>은 그동안 국내 방송 저널리즘의 장에서 그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구성과 표현 영역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뉴스공장>이 제기한 무수한 이슈들은 때로는 기성 언론에 대한 매서운 질타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디지털 환경이 낳은 저널리즘의 신뢰도 문제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세미나는 <뉴스공장>이라는 프로그램을 그 자체로 하여 문제적으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이 프로그램이 한국의 방송 저널리즘에 가져온 충격 혹은 영향을 단지 정치적인 쟁점 차원에서 다루는 것은 결코 현명한 태도가 아닐 것입니다. 언론학은 이미 그 저변에서 디지털 저널리즘의 장(場)이 어떤 방향으로 자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또 새로운 행위자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왔는지에 대해 성찰해 왔습니다. 한국의 방송과 디지털 미디어의 관계,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 정치와 저널리즘의 관계가 저널리즘의 구조적 변화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고찰해 왔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뉴스공장>은 변화한 언론 환경과 새로운 저널리즘의 기준에 관한 매우 풍부하고 수준 높은 논의의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배경에서 한국언론학회 가을철 학술대회에서는 <뉴스공장>의 지난 5년 간의 실험, 그리고 이 프로그램이 한국의 전체 저널리즘의 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시대에 변화한 언론 환경과 새로운 저널리즘의 기준에 한 걸음 더 나아간 사회적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보고자 합니다.

 

□ 개요

· 주제: 디지털시대의 저널리즘과 TBS 뉴스공장

· 일시: 2021년 10월 16일(토), 시간은 추후 확정

· 장소: 한림대학교 & 온라인 병행

 

□ 공모내용

· 주제: <뉴스공장>을 저널리즘의 관점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논의들

 

□ 응모방법

· 세부 주제에 관한 자유 양식의 연구계획서를 A4용지 1~2매(참고문헌, 성명과 소속, 간단한 연구분야 소개 포함)로 작성하여 학회 사무국으로 접수(office@comm.or.kr)

 

□ 일정

· 신청 마감: 2021년 9월 15일(수) 18:00

· 선정 결과 발표 : 2021년 9월 17일(금)

※ 발표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발제비를 드립니다.

 

□ 문의

· 한국언론학회 박진우 연구이사 (jinwoo421@gmail.com)

· 한국언론학회 사무국 (02-762-6833, office@com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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